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은 건강도시를 발전시키기 위한 지방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오는 8월 30일(화), 원주에서 「건강도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제7차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 국제총회 분과세션에서 운영되며, 국외 19개국과 국내 48개 도시, 16명의 자치단체장 등 600명이 총회에 참가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환경조성’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주제발표 ‘활동적 환경조성과 건강도시’에 이어, 국내․외 사례 소개, 참석자들과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개발원 정기혜 원장은“심포지엄을 통해 참석자들이 건강도시와 관련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여 활동적이고 건강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포지엄 참석은 제7차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국제총회 등록한 참가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며, 접수 방법은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국제총회 홈페이지와 현장접수를 통해서도 등록이 가능하다. 개발원은 여러 해 동안 국내 건강도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와의 중간 가교 역할에 힘쓸 것이다. 특히 국내·외 우수사례 및 최신 동향 공유를 위해 매년 심포지엄과 워크숍 등을 개최하고, WHO 정책자료 번역본 발간 등의 자료집 제작과 보급에 힘쓰고 있다. 심포지엄 관련사항과 기타 건강도시 사업에 관한 문의사항은 개발원 건강사회조성팀(02-3781-359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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