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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일반

2016년 한국모유수유넷 세계모유수유주간 기념식 및 토론회, 홍보대사 위촉식

2016-08-29 17;53;58.PNG▲ 홍보대사 위촉식 후 (왼쪽 세 번째부터) 홍보대사 백현경씨, 조애진 모유수유넷 회장, 김지선 개그우먼, 조순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했다.
 
모유는 아기에게 지상 최고의 음식이다. 아기는 엄마의 젖을 빨면서 엄마의 심장박동을 들으며 튼튼하게 자라게 된다. 하지만 점차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들이 줄면서 유니세프의 협력기구이자 세계모유수유연맹(WABA)이 1992년부터 매년 8월 1~7일 1주일간을 세계모유수유주간으로 제정했다. 8월 1~7일은 세계보건기구 WHO와 유니세프가 지정한 세계모유수유주간으로, 8월 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01호에서 ‘2016 세계모유수유주간 모유수유, 지속가능발전의 키 및 제8대 한국모유수유넷 홍보대사 위촉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기념토론회로 구성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박현순 e-컨슈머 이사의 사회로 조애진 한국모유수유넷 회장이자 육아방송 이사장의 개회사와 함께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과 김삼화 국민의당 의원, 정승 전 식약처장, 김재옥 IBFAN Asia 대표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다섯 자녀 모두를 모유로 기른 바이올리니스트 백현경 씨가 제8대 한국모유수유넷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부에서는 이경혜 이화여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김선희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WBTi Assessment Tool에 따른 한국의 모유수유현황’와 주제발표1 ‘영양과 식품안정, 빈곤감소’를 발표했고, 김윤미 가천대 교수가 ‘생존, 건강과 복지’를, 김재옥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가 ‘환경과 기후변화’를, 이자형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지속가능한 파트너십과 법규’를 주제로 발표했다. 올해 모유수유주간은 2030년까지 실현하기로 협약한 4개 분야 17가지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제2대 홍보대사인 신한미 대전가정법원 부장판사와 제7대 홍보대사인 김지선 개그우먼이 참석했다. 한국모유수유넷은 육아방송, 대한모유수유의사회, 대한소아청소년과 개원의사회, 대한신생아학회, 대한조산협회, 대한주산의학회, 대한모체태아의학회, 부녀자녀건강학회, 세살마을연구원, 한국아동간호학회, 한국여성건강간호학회, e-컨슈머 등 12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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