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 목사는 10여년 전 자신의 활동단체 소속 여고생과 수차례 위계에 의한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17살이었던 피해자 A씨는 2005년부터 2008년 사이 이 목사로부터 여러 차례 관계를 강요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이 목사는 지난 2004년부터 여고생이었던 라이즈무브먼트 회원 청소년을 모텔에 데리고 가 무리한 성관계를 요구하고, 이후에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성관계를 요구하며 집요하게 피해자를 괴롭혔다. 때로는 하나님을 팔거나 겁박을 하는 등 악랄한 수법도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목사는 자신을 놓아 달라고 애원하는 피해자에게 이별여행을 하자며, 해외여행에 데려가서까지도 성욕만을 채웠다. 또한, 함께 유럽으로 여행 가 사역하던 남학생들과 한방을 쓰던 이 목사는 여학생 2명이 쓰는 방으로 옮겨가더니 그 중 한 여대생과 같은 침대에서 잤고, 나중엔 그 여대생과 단 둘이 한 방을 썼다. 라이즈업무브먼트 측은 이 목사의 대표직 사퇴를 밝히며, ‘2016 라이즈업코리아 807대회’ 전면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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