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민무숙)은 국립중앙의료원 의사 및 간호사를 대상으로 9월 26일(월)부터 11월 25일(금)까지 4단계에 걸쳐 '성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의료인 젠더감수성 훈련, 병원 내 조직문화와 젠더, 강의력 코칭 등 의료현장의 특수성을 고려한 젠더 감수성 향상 및 강의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교육대상자들은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평가기준을 충족시키면 성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로 위촉된다.
양평원 민무숙 원장은 “의료 특수분야 전문인력 대상의 성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을 통해 의료현장에서의 폭력예방과 관련하여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양성평등한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양평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이 지난 3월 맺은 업무협약 (MOU)의 후속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의료현장의 폭력예방 핵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양평원은 전문직군인 의료인들이 폭력없는 안전사회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전문강사로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 활동 시 폭력피해자에 대한 조기발견과 적절한 조치를 통해 폭력예방에 기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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