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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인권/복지

“2016 월드그린에너지포럼”개최

2016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은 경상북도 주최의 에너지 분야 다보스 포럼으로, 이번 포럼은 「新 기후체제에 대한 능동적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11월 9일(수) ~ 11일(금)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멕시코의 대통령을 역임한 펠리페 칼데론 글로벌 기후변화경제위원회 의장과 2015년 파리기후협정 타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前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인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신기후체제 출범에 대응한 우리나라의 중요한 정책 메시지가 전달된다.
 
전 멕시코 대통령 펠리페 칼데론은 임기동안 경제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에 정치적 리더십을 발휘하여 국제적인 노력을 기울인 공로로 유엔환경계획(UNEP)의 지구환경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퇴임 후에는 기후변화 대응의 경제적 이익에 관심을 두고 글로벌 기후변화경제위원회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 펠리페 칼데론의‘기후변화 대응과 경제 성장을 함께 성취하는 방법’에 대해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는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사무총장을 역임하였다. 유엔기후변화 기구의 수장으로서의 임기동안 2015년 파리기후협정이 성공적으로 체결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 2016년에는 미국 ‘포춘’지에서는 ‘세계 50인의 위대한 지도자 7위’로 선정하였으며, 미국 ‘타임’지에서는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 100인’으로 선정되었다. 크리스티아나 페게레스는 이번 포럼의 기조연설에서 ‘신기후체제하의 기후변화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우리에게 중요한 아젠다가 전달된 예정이다.
 
더불어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에너지신산업 과제 발굴을 주제로 태양광, 연료전지, 친환경에너지자동차, ESS로 구성된 4개의 분과세션이 진행된다. 태양광 세션에는 마이클 우드하우스 미국 신재생에너지연구소 태양광 경제 재정 분석가, 연료전지 세션에는 존 한센 덴마크 할도 톱소 수석연구원, ESS 세션에는 요치로 타시로 일본 도쿄 전력 부장, 친환경에너지자동차 세션에는 미국 자동차연구소의 브렛 스미스 이사보 등 각국의 전문가 등을 초청, 분야별 주요 이슈들을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특별하게 준비한 세션은‘신기후체제하에 온실가스저감 워크숍’으로 신기후체하에 국내 에너지신산업의 역할을 조명한다.
 
한편,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의 능동적 역할에 대한 구체적 아젠다 발굴을 위해 그린에너지서밋을 개최할 예정이다. 본 포럼을 통해 신기후체제에 대한 선제적·능동적인 지방정부 차원의 행동계획 및 국제적 협력방안이 구체적 될 것이며, 세계적 석학 및 기업인이 참석하여 정책적 기술적 과제를 발굴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2016월드그린에너지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GEF2016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0월 21일(금)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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