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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책

황 총리, ‘청년과의 일자리 간담회’ 개최...해병 청룡부대·공군 군자포대 방문

2016-09-26 16;48;39.JPG▲ 지난달 5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청년들과 일자리 간담회를 하고 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지난달 5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청년과의 일자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청년실업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청년 40여명과 각계의 인사가 참여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이번 간담회가 청년 실업문제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본인들의 취업준비 경험과 취업프로그램에서 아쉬웠던 점, 정부에 대한 기대 등을 적극적으로 얘기했다.

황 총리는 청년들의 노력과 열정에 격려를 보내면서, 정부는 앞으로 ‘일자리 창출’을 ‘국정운영의 중심’에 두고, 청년실업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청년들이 ‘일하면서 보람을 찾고 성장해 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소기업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창업지원 및 직업훈련 분야에 집중투자하고 있으며, 능력과 실력에 따라 채용이 될 수 있는 능력중심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조속한 시일 내에 노동개혁 입법을 완결하고, 규제개혁을 통해 청년들의 관심이 많은 유망산업의 일자리도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청년일자리’ 문제는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해나갈 때 돌파구를 찾을 수 있으므로, 기업은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청년들에게 일할 기회를 만들고, 청년들도 자기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아 자신의 일자리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했다.

특히, 청년들에게는 새 길을 찾을 것을 강조하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황 총리는 간담회에 앞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설치된 창업지원공간, 고용존 등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늘 간담회는 청년이 가업을 이어 운영 중인 빵집에서 샌드위치를 점심으로 주문하고, 아나운서 지망생인 청년이 사회를, 청년이 창업한 디자인 회사에서 행사 현수막을 디자인을 제작하는 등 그 의미를 더했다.

2016-09-26 16;48;59.JPG▲ 황교안 국무총리가 추석연휴 첫날인 14일 수도권 패트리엇 미사일 부대를 방문, 장비 설명을 듣고 있다.
 
11일에는 서부전선 최전방 해병 2사단 청룡 부대를 방문해 철저한 대비태세를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한 의지를 표명하고 철통같은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일선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황 총리는 해병 2사단장으로부터 부대 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북한의 핵실험 등 현재의 안보상황에 대해 북한의 5차 핵실험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노골적인 정면 도전행위이며 폭거라고 규정했다.

또한, 북한정권이 주민들의 민생을 외면하고 핵과 미사일 개발에만 몰두한다면, 정권의 공고화는커녕 자멸의 길로 치닫게 될 것이라고 엄정하게 경고했다. 또한, 황 총리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튼튼한 안보태세를 구축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대한민국의 안보는 내가 책임진다.’는 굳은 각오와 ‘무적해병’의 정신으로 철저히 무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추석 연휴 첫날 패트리어트 부대를 방문해 부대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장병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방공태세를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황 총리는 “북한정권이 주민들의 열악한 인권과 생활고를 외면하고 핵·미사일 도발을 일삼는 것은 자멸의 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군이 고도의 응전태세를 갖춰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북한의 비이성적인 도발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더욱 강력한 안보태세를 갖춰야 할 것”을 주문하고, 특히, “패트리어트 부대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해 완벽한 대비태세를 갖춰 국토 방어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황 총리는 지난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군 부대 방문이나 각종 회의 등을 통해 연일 튼튼한 안보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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