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강월구) 가정폭력방지본부는 2016년 제1회 가정폭력추방주간을 기념하여 11월 26일(토) 오전 11시부터 서울 코엑스 내 메가박스 앞에서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기획되었다.
먼저 전체를 ‘4개 존’으로 구성하였다. ‘인식개선존’, ‘정보존’, ‘지킴이 참여존’, ‘여성폭력 사이버 상담신고센터존’ 등으로 관심분야에 따른 다양한 참여가 가능하다. 깜짝 이벤트(14:00-16:00)로는 KBS-2TV 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 경호원 역할을 연기한 배우 이선구(오동수 역)씨가 현장을 방문하여 사인회를 진행한다.
가정폭력추방주간 기념 캠페인은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26일(토) 서울과 경기를 시작으로 28일(월) 강원, 29일(화) 경북 등 5개 시도, 30일(수) 대전 등 7개 시도, 12월1일(목) 세종 등 12개 시도에서 총 17회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캠페인은 각 지역별 지자체, 경찰과 상담소, 보호시설, 여성긴급전화1366 등과 연계하여 개최된다. 다양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거리 등이 준비되어 있다. 참석한 시민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서명’도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보라데이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월구 원장은 “가정폭력 예방과 근절은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이룰 수 있는 일”임을 강조하며,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시민의 관심과 지지를 바탕으로 가정폭력 없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보라데이’캠페인을 지원하며 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