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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화/스타

영화 ‘공조’, 700만 돌파 ‘조작된 도시’, ‘공조-더킹’ 누르고 1위



영화 '공조'의 흥행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2월 12일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빈과 유해진이 주연한 ‘공조’는 개봉 19일째인 이날 관객 600만명을 돌파하고 700만명도 돌파했다. 이는 최종 1200만명을 동원한 ‘7번방의 선물’과 동일한 흥행속도다. 영화 ‘공조’는 ‘더 킹’과 흥행 대결에서 승리하며 설 연휴 극장가의 승자가 됐다. 1월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는 27∼30일 나흘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269만 3915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더 킹’은 이 기간 168만 230명을 동원했다. 이에 따라 두 영화는 30일 나란히 400만명을 돌파했다. ‘공조’는 개봉 첫 주까지만 해도 ‘더 킹’에 밀렸으나, 차츰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했다. ‘공조’는 ‘설 연휴에는 코미디 영화가 대세’라는 공식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또한, 개봉 15일째인 2월 1일 총 관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공조'는 1일 평균 10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65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 킹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지창욱 주연의 영화 ‘조작된 도시’가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던 ‘공조’를 밀어내고 흥행을 달리고 있다. 11일 ‘조작된 도시’는 지난 10일 하루 동안 18만 673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6만 2737명이다. ‘조작된 도시’는 9일 개봉 첫날 15만 766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조작된 도시’는 작은 힘이 세상을 바꾼다는 메시지가 담긴 범죄액션영화다. 영화는 게임 속에서는 승승장구하는 대장이지만, 현실은 백수일 뿐인 권유(지창욱 분)가 전화 한 통에 누명을 쓰고 파렴치한 살인범으로 몰린 뒤, 게임 멤버들과 함께 진실을 향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심은경은 해커 여울 역으로, 안재홍은 영화 막내 스태프 데몰리션 역으로 합류했다. 이로써 지난 12월에 개봉해 715만 관객을 동원한 ‘마스터’와 7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공조’의 한국영화 흥행 바통을 ‘조작된 도시’가 잇고 있다. ‘조작된 도시’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완벽한 팀플레이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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