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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종료...2019년 재개최·개폐막식에 재 뿌린 북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폐막식 기자회견에서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을 2019년에 다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 주석은 “참가국들이 일대일로 포럼을 장기화, 정례화하자는 건의가 있었다.”면서 “2019년에 제2회 일대일로 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포럼에서 68개 국가 및 국제기구가 협력서를 체결했고, 270여개 분야에서 성과가 있었다.”면서 “일대일로 건설을 강화하는 것은 인류 이익에 부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이번 포럼 개최를 계기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일대일로 구상을 보다 강력하게 추진해갈 계획이다. 시 주석은 1240억 달러(140조원)를 추가 투입해 중국과 연계 국가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개발은행은 이미 900개 프로젝트에 8900억 달러를 배정해놓고 있다. 일대일로 구상은 세계 국내총생산의 3분의 1, 세계인구 기준 60%를 차지하는 65개국과 연계돼 있다. 이번 포럼에는 29개국 정상을 비롯, 130개국 1500명이 참석했다.


중국이 일대일로 사업에 200조원 가까운 지원자금을 투입하기로 하자 중국 내에서 불안감이 고개를 들고 있다. 실크로드기금은 중국이 2014년 일대일로 사업 추진을 위해 400억 달러를 출자해 설립한 기관이다. 시 주석은 또 중국국가개발은행과 수출입은행이 각각 2500억 위안(40조 9천억원)과 1300억 위안(21조 2천억원)의 대출 지원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했다.


식량원조금 제공, 남남 협력지원기금 출연 등까지 모두 합하면 일대일로 계획을 구체화하는 사업에 투입되는 자금은 모두 180조원 가량에 이른다. 중국은 자금조달에 나서야 하는데, 일대일로 투자사업에 선뜻 나설 곳이 거의 없다는 게 고민이다.


한편, 포럼 개막일에 탄도 미사일을 쏘아올린 북한이 폐막일에도 행사에 재를 뿌렸다. 북한은 이 포럼 개막식이 열리는 14일 새벽 탄도 미사일 발사 도발을 했다. 포럼 폐막 직전에도 미사일 시험 발사를 지속하겠다고 밝혀 중국이 저지하더라도 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은 최대한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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