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트온(대표 김승기, 박경옥)은 포씨게이트와 함께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컨소시엄 구성과 더불어 국내 주요 대형병원과의 시범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의료제증명서 발급 시 나오는 종이문서와 사본을 발급하기 위한 병원 방문 절차를 간소화하여 환자의 편의를 도모하는 데 근본적인 목표가 있으며, 해당 시스템에 써트온의 분산장부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문서 유통에 대한 이력관리 시스템이 어울어저 기존 발급시스템의 보안을 강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블록체인 기술은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여러 노드들이 서로 모든 데이터를 분산 공유하여 처리하는 방식의 탈 중앙화된 분산장부처리 기술이다. 현재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어 진화되어 가고 있다. 의료제증명에 적용될 경우 의료기록의 신뢰성, 개인정보 보안성, 편리성 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부분의 환자들은 수납을 완료한 뒤 원무 창구 또는 키오스크 등을 통하여 제증명 문서들을 종이 문서로 발급받고, 다시 인근 약국으로 가져가거나 보험청구기관에 별도로 사진을 촬영하여 보내는 등 여러 단계를 거친 후 자체 폐기하거나 보관하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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