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8년 2월 22일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제7기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지난 1년간 자금·교육 등의 일관지원을 기반으로 아이디어와 기술을 담금질한 415명의 혁신창업자가 참여했으며, 졸업생중 디티에스 송영철 대표(다이아몬드 절삭 공구), 아크로솔루션 변상환 대표(포터블 공기청정기) 등 18명이 장관상(6명) 및 중진공 이사장상(12명)을 수상했다.
홍종학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경제의 추세 전환을 위해서는 ‘상생을 통한 혁신’이 중요하고, 혁신의 주체는 창업가를 포함한 민간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중기부는 벤처확인·모태펀드 등 창업벤처 정책의 패러다임을 민간 주도로 전환한 바 있으며, 향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성과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또 향후 일관지원체계 강화 및 새로운 창업경진대회 추진 등 기술창업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 관계자는 2011년 시작한 청년창업사관학교가 2016년까지 1,515명이 졸업했으며, 매출 11,480억원 및 고용 3,642명 등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에는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높은 예비창업자와 4차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450명을 선발하여 3월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