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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두산중공업, 신서천 화력발전소 탈황설비 수주

두산중공업은 한국중부발전이 발주한 신서천 화력발전소 탈황설비공사를 약 1,240억원에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서천 화력발전소는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에 건설 중인 1,000MW급 발전소이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5년 이 발전소와 터빈∙발전기 공급계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엔 금호산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탈황설비 공사를 수행하게 됐다. 두산중공업이 맡은 탈황설비 기자재 공급 금액은 700억원 규모이다.


탈황설비는 화력발전소의 배기가스 내 대기오염 원인 물질인 황산화물(SOx)을 제거함으로써 발전소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를 수증기 수준으로 정화시켜주는 친환경 설비이다.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7.2조원을 들여 기존 운영 중인 화력발전소의 성능을 개선하고 환경설비를 전면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6년 보령화력발전소 3호기 성능개선 공사도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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