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월 28일 오전 올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2·28 민주운동’ 기념식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대구 달서구 2·28 민주운동기념탑을 찾아 참배하고,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했다.
2·28 민주운동은 대구 시민과 학생들이 1960년 2월 28일 이승만 정권 불의에 항거해 일어난 시위로 이후 3·15 의거, 4·19혁명의 기폭제가 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2·28운동, 3·15의거, 4·19혁명, 5·18운동 관계자 및 당시 참여했던 학교의 학생들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