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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후암동 '동네숲' 조성



용산구가 오는 11월까지 후암동 ‘동네숲(골목길)’ 가꾸기 사업에 나선다. 사업 주관은 후암동 주민자치위원회다. 주민 100여명을 모아 남산자락 400m 구간을 푸르게 가꾼다. 후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서울시 ‘2018년 동네숲(골목길) 가꾸기 사업’에 응모, 지원 대상 16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시 보조금 5000만원을 확보, 자부담 200만원을 더해 총 5200만원으로 사업을 이어간다.


주민설명회(2회), 조경 및 원예교육(10회), 플랜터 설치(13곳), 마을골목길 조성(1곳), 동네숲 안내판 설치(4곳) 등을 계획하고 있다. 단순 녹화 작업에 그치지 않고 문화주택, 벽화거리, 협소주택 같은 후암동 이색 볼거리를 연계, ‘동네숲 탐방행사’도 벌인다. 10월에는 ‘후암골 마을숲 축제’를 열고 사업성과를 알린다.


2015년 결성된 마을공동체 ‘남산 후암골 마을가드너’는 사업의 또 다른 축이다. 꽃나무 식재는 물론 유지관리에도 힘을 보탠다. 후암동주민센터는 사업을 행정적으로 돕는다. 주민 모임·교육 장소를 제공하고 추진사항을 알려 더 많은 이들의 참여를 이끈다. 한편 구는 지난 2013년부터 동네숲(골목길) 가꾸기 사업을 펼쳐 6개 골목길, 6785㎡ 공간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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