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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울산

‘간절한 소원 담은 영축사’ 프로그램 마련

울산박물관, 통일신라시대 울산 대표하는 불교 유적 체험

울산박물관(관장 신광섭)은 지난 51일을 시작으로 826일까지 2018년 특별전 울산 영축사 蔚山 靈鷲寺, 천년의 신비에서 깨어나다를 성황리전시 중이다.

이번 특별전은 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존재했던 영축사(울산 율리 영축사지 蔚山 栗里 靈鷲寺址(시 기념물 제24)의 흥망성쇠를 발굴된 출토유물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자리이다.

영축사에서 출토된 1700여 점의 유물 중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는 유물은 주요유물 300여점이다. 기와, 불상을 비롯한 각 유물들은 각기 다른 형태와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간절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만들어졌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특별전 연계 교육프로그램 간절한 소원을 담은 영축사를 통해 선조들이 정성을 담아 만들어낸 유물, 사찰의 모습 등을 마음으로 이해하고,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재해석하여 스트링아트로 표현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623일부터 825일까지 매주 토요일 11~1230, 1330~152회 운영하며, 박물관 관람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통일신라시대 울산을 대표하는 불교 유적인 영축사에 대해 알아보고, 스트링아트로 유물을 재해석해 볼 수 있는 이번 체험을 통해 울산 시민들이 지역사에 대한 흥미와 애정을 가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또는 울산박물관(052-229-4766), 전시교육팀(052-229-4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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