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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도서

연극 <외국인들>

이국의 도시를 배경으로 한 9개의 한국인들 이야기

극작가 집단 창작집단 독의 연극 <외국인들>(연출 이강욱)105일부터 14일까지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외국인들은 창작집단 독의 9명에 작가가 쓴 9개의 작품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연극이다.

 

이 작품에는 9개의 서로 다른 이국의 도시와 그 안에 있는 18명의 한국인이 등장한다. 그들을 통해, 이국의 낯섦과 사람들이 느끼는 허기를 바라보는 작가들의 개성 어린 시선을 볼 수 있다

 

창작집단 독은 아홉 명의 극작가로 이루어진 연극 집단으로 2004년 창단 이래, 수차례 공동창작과 다양한 개인 작업을 통해 새로운 연극 언어를 모색하고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흔하지 않은 작가 집단이라는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쓰기로서의 공동창작 방식을 고민하고, 창작자 각자의 특성과 장점 그리고 개별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유기적으로 엮일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극 <외국인들>에 등장하는 한국인 18명은 외국에 가는 순간, 외국인이 된다. 그리고 새로운 세계를 만나 곤경에 처하고, 관계를 망치고, 친구를 만들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또한 배고픔을 느낀다. 본 작품에서는 이국에서의 낯섦, 그리고 그것이 만드는 상황, 허기를 느끼는 인물들을 그려내는 작가들의 개성 어린 시선을 볼 수 있다.

 

연출을 맡은 이강욱은 극단 아어소속으로 배우이자 젊은 연출가이다. 2017년 국립극단의 차세대 연극인 스튜디오 쇼케이스 누수공사의 연출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이번 외국인들을 통해 우리가 어딘가로 떠났을 때 증폭되는, 느끼게 되는 다채로운 감각과 생각을 꺼내어 관객들과 나누고자 한다.

 

이국의 여러 나라, 여러 도시들을 배경으로 한 9가지의 이야기 속 한국인들이 외국인들이 되어 펼치는 이야기가 서울 명동의 극장을 방문한 한국인들에게 어떻게 가 닿을지 기대 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어 재개관한 삼일로창고극장에서 상연된다. 또한, 우미화, 김태근, 송철호, 문현정, 한송희, 안지환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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