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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기업 전용 서비스 출시 2년만에 1만 5천 유료 사용자 확보

주52시간 의무 시행,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 향상으로 문제해결

마드라스체크 주식회사 (대표 이학준)은 2015년 기업용 핀테크 전문 그룹인 웹케시에서 사내벤처 1호로 분사하여 설립되었다. 플로우라는 협업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빠르게 고객사를 확보해가며 성장하고 있다.  플로우는 기업 전용 서비스를 출시한지 불과 1년반만에 300여개의 기업과 1만5천명의 유료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물론 애플 앱스토어에서 까지 추천앱으로 선정된 바 있다.



플로우는 주제별 그룹방을 중심으로 게시물과 댓글방식의 커뮤니케이션, 업무관리, 일정관리, 자료공유의 기능을 한번에 제공함으로써 생산성 높은 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첫번째 특장점으로는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고, 일반적인 개인용 SNS와 유사한 구조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두번째로, 내부직원은 물론, 외부 사람도 프로젝트별로 쉽게 초대하고 연결되어 협업할 수 있다. 세번째로, 그룹웨어 등 사내에 보유 하고 있는 시스템과 계정(SSO)연동은 물론 조직도, 그리고 채팅PUSH까지 Open API를 제공하고 연동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네번째로, 클라우드형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지만, 대기업/중견기업에게는 서버설치형(On-Premise)으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PC 웹은 물론 모바일앱까지 기본으로 제공하여, 사무실은 물론 외근이나 출장 중에도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협업이 가능하다.  마드라스체크 창립자 이학준 대표는 물론 주요 팀원들은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웹케시에서 다년간 기획/개발/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다년간 함께 호흡을 맞추어온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가 집단이다.


마드라스체크 이전에 이학준 대표는 웹케시에서 팀장으로 웹케시 그룹 전체 상품 개발 및 상품화 관리 등을 담당했으며 비즈플레이(주)에서 국내 최초, 기업용 앱스토어(플랫폼) 기획 및 협업 소프트웨어 개발 총괄을 하며 기업용 소프트웨어의 전문성을 키웠다. 플로우를 만들게 된 계기는 사내에서 그룹웨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직원들이 개인용 SNS를 이용해서 협업을 하는 것을 보고, 기업에 특화된 기능들이 잘 녹아 있으면서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직장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협업 소프트웨어를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사내에서 직원들이 사용 후 호응이 좋자, 사업화해도 성공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심지어, 시장에 나와 있는 쓸만한 서비스가 없다는 것 도 이 시장을 매력적으로 보고 도전하게 만든 이유다.  그래서 핀테크 전문기업과는 다른 정체성을 가진 별도 회사를 만들고, 하나에 집중해야 겠다는 생각을 한 이학준 대표는 웹케시 그룹의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통해 회사를 설립하고 사업을 키워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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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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