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음식물쓰레기나 가축분뇨 등을 활용한 폐자원 바이오가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30일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20층 대회의실에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 현재 바이오가스와 관계된 산업분야는 건설, 에너지, 폐기물 등으로 여러 업계가 흩어져 있다. 이번 토론회는 각 분야의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그린수소를 포함해 바이오가스 활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사항과 지원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토론회는 △학계(포항공대, 수원대, 울산대 환경분야 교수진), △대기업(㈜삼천리, SK E&S), △중소기업(에코바이오, ㈜틔움), △유관기관(한국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바이오가스를 주제로 산업 활성화 방안과 규제개선 사항 등을 논의한다. 주제발표는 △동식물성 잔재물을 활용하여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연구과제 소개, △바이오가스 기반 그린수소 생산 사례 소개, △덴마크의 바이오가스 생산이용 사례 소개로 구성됐다. 이후에는 토론자의 단상토론과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객석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공개 토론회의 참관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사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육군이 6·25전쟁 발발 72주년을 앞두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예우를 다하고 고마움을 전하기 위한 호국보훈행사를 가졌다. 23일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전북 진안군에서 열린 행사는 6·25전쟁 참전용사와 무공훈장 수훈자 유가족, 35사단장, 진안군수, 안천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지역 보훈단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이름이 새겨진 명패를 모교에 전달하는 ‘참전용사 모교명패 증정식’을 시작으로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식’,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박정환 참모총장은 전북 진안에 있는 안천초등학교에서 안천초 출신 6·25전쟁 참전용사 31명의 이름이 새겨진 명패를 학교장에게 증정했다. 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들에게는 꽃다발, 선물과 함께 축소 제작한 명패를 전달하여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6·25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1사단 소속 故 송기섭 하사, 故 이만수·곽천석 상병, 故 이상용 일병, 故 김상규 이병의 유가족들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 행사 막바지에는 참석자 전원이 6·25의 노래를 제창하며, 올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육군 학사사관 제67기와 간부사관 제43기 통합임관식이 24일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충북 괴산에 있는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임관하는 531명의 학사 및 간부사관 신임장교는 지난 14~16주(간부사관 14주, 학사사관 16주) 동안 전술학, 전투기술학, 군사학 등의 교육과정과 엄정한 임관종합평가를 거쳐 육군 소위로 임관하게 됐다. 임관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최준현 소위(26세, 학사)가, 국무총리상은 정현우 소위(23세, 학사), 국방부장관상은 최무석 소위(23세, 학사)와 김근성 소위(23세, 간부), 육군참모총장상은 김시윤 소위(22세, 학사)와 고명진 소위(24세, 간부)가 각각 수상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최준현 소위는 “임관의 기쁨과 함께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강하고 자랑스러운 육군 장교로서 패기 넘치는 자세로 주어진 임무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자 외에도 다양한 사연을 가진 화제의 인물도 많았다. 먼저,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후손들이 눈길을 끌었다. 김정현 소위(22세, 학사)의 외조부(故 박남규)와 송효진 소위(27세, 간부)의 조부(故 송진섭)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케이티 위즈(KT Wiz) 프로야구단과 협업하여 프로야구 시구·시타행사를 실시한다. 6월 25일(토) 17시, 수원 케이티(KT) 위즈파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6·25전쟁 발발 72주년을 맞아, 한·미 6·25전쟁 참전용사 후손인 현역 장병들이 직접 시구·시타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한미연합사단 인사관리장교 지상곤 소령(진)이 시구를, 주한미육군 제8군사령부(이하 ‘미 8군’) 민군작전처장 미란다 킬링스워스 중령이 시타를 진행한다. 시구자인 지상곤 소령(진)이 근무하는 ‘한미연합사단’은 유사시 한미 양국이 최상의 연합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견고한 연합방위태세를 확립함으로써 굳건한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지 소령(진)은 2016년 한빛부대 파병경험이 있으며, 오는 8월 서부사하라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파병 예정으로 국제 평화와 안정을 위해 헌신을 다하고 있다. 지 소령(진)의 조부인 고지규근 옹께서는 6·25전쟁 발발 초기에 강원지역 전투에서 활약하셨으며, 육군 하사로 전역하였다. 시타자인 미란다 킬링스워스 중령은 2015년부터 약 2년여간 한미연합사단에서 비서실장, 부참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홍천소방서(서장 정재덕) 소속의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가 지난 24일 홍천읍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11회 홍천소방서 의용소방연합회 한마음경연대회에서 금년 3월 의용소방대의 날에 처음 제정된 대한민국 의용소방가에 대원들이 직접 자체 구성한 안무를 30여명의 대원들이 전국 최초로 시연을 펼쳐 의미를 더하고 큰 호응과 눈길을 끌었다. 이 날 안무는 홍천읍여성소방대원인 박보나 비엔댄스 원장이 직접 안무를 구성하고 대원 30여명이 저녁시간을 짬짬이 내어 약 한달간 단체동작을 연습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미영 총무부장은 “대원들이 모두가 한 가정의 어머니로 연습기간 동안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의용소방대 의식고취 및 확산에 기여한다는 일념으로 전 대원이 동참할 수 있도록 서로를 배려하고 응원해 왔다”면서 “오늘 멋진 공연을 펼치게 되어 모든 대원들이 멋있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의용소방가 안무공연에 이어 연속 시연한 지구방위대를 패러디 한 홍천읍여성의용소방 방위대의 ‘홍천은 우리가 지킨다’의 퍼포먼스 또한 불조심, 산불조심 등의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홍보하며 70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 날 홍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6월 24일 오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서울 은평구 소재)에서 ‘2022 환경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올해 4월 18일부터 4주간 진행했던 ‘환경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가리는 자리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 분야 공공데이터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서비스 및 사업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2014년부터 관련 공모전을 매년 열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 156팀,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 33팀이 응모했다. 이 중에서 8개팀이 최종 경연대회에 올랐으며, 이들 팀들은 창업 전문가 및 환경데이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대상(1), 최우수상(2), 우수상(3), 장려상(2)을 가리는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대상은 ‘지오그리드’가 수상했다. 지오그리드는 상시전원으로 수돗물과 누수, 진동, 온도 등 에너지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데이터를 검침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 2개 팀은 에그팀과 몬테넘팀이 수상했다. 에그팀은 친환경보일러 정보제공으로 에너지사용량 및 환경오염 영향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6월 24일 경기도 평택시에 소재한 쌍용자동차㈜를 방문하여 오존 원인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대기배출시설 운영 관리 실태를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자동차 제조시설로서 도장 및 건조시설 19기, 보일러 19기(총 119.5톤/시) 등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VOCs, NOx 등)을 관리하기 위해 세정식집진시설, 저녹스버너 등을 설치·운영 중이다. 이번 점검은 오존 저감 특별대책기간(5~8월) 방지시설 운영 최적화 등 시설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과정에서 나타난 산업현장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체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오존 생성 원인물질인 VOCs 배출 감축을 위해 도장시 유기용제 사용은 밀폐·포집 시설을 갖춘 곳에서만 작업하고 작업 후 유기용제 함유 제품 밀폐 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무분별한 해루질로 인해 교란된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갯벌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갯벌 생태휴식제’를 6월 25일부터 1년여간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갯벌 생태휴식제’란 일부 갯벌 지역에 대해 한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여 자연성 회복을 유도하는 제도다. 이번 갯벌 생태휴식제는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몽산포 갯벌 북쪽 일부 지역 15ha(전체면적 145ha의 10.3%)에 대해 6월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올해 7월 25일부터 내년 7월 24일까지 출입통제를 실시하는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갯벌 생태휴식제가 시행되는 몽산포 갯벌 지역은 여름철 성수기에 하루 평균 약 1,000명 이상의 탐방객이 방문하면서 갯벌이 단단해지고 조개 개체수가 현저히 감소하는 등 생태계 회복이 시급하다. 국립공원연구원과 전남대학교가 지난해 실시한 ‘태안해안 갯벌 교란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갯벌 생태휴식제 시행되는 몽산포 갯벌 지역은 전체 조개류의 서식밀도가 주변 지역의 약 2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탐방객들이 선호하는 백합, 동죽, 떡조개의 서식밀도는 30% 수준으로 조사됐다. 국립공원공단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신체장애와 관계없이 전투 및 작전 관련 훈련 중 타인의 모범이 된 행위를 한 군인을 군무원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군무원 인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여 6월 24일부터 입법예고를 실시한다. 군무원 인사법 개정에 따라 당초 전투 및 작전 관련 훈련 중 타인의 모범이 된 행위로 신체장애인이 된 군인뿐만 아니라 신체장애가 없는 군인까지 채용범위를 확대하려는 취지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장병에 대한 예우를 강화한다는 의미다. 전투 및 작전 관련 훈련 중 타인의 모범이 된 행위 여부는 지원자에게 군 경력 증명서(전투 및 명예로운 경력, 포상 경력 등 기재)와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할 예정이다. 시행령 개정 후 빠르면 올 하반기 경력경쟁채용을 통해 타의 모범이 되는 행위를 한 군인(예비역 포함)을 군무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며, 활용 직위 등을 고려, 타의 모범이 되는 행위를 한 군인을 구분하여 별도로 모집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6월 24일 오후 고려대학교 생명과학관(서울 성북구 소재)에서 열리는 ‘2022년 응용생태공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기후변화 장기생태연구 결과 공유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학술회를 진행한다. 이번 학술회는 민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기생태연구 대표과제 결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장기생태연구는 기후변화 요인 등 단기 관찰로는 포착이 어려운 생태계 변화를 장기적으로 관찰하고 분석하여, 변화를 예측하기 위한 목적의 연구를 말한다. 주요 선진국들은 1980년대 이전부터 연구계획을 수립하여 장기생태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환경부도 2004년부터 점봉산 등지에서 장기생태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학술회의 첫 번째 발표로 이재석 건국대 교수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점봉산 원시림 생태계의 탄소순환을 분석한 결과를 소개한다. 이 연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원시림이 탄소저장소의 기능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수령이 150~200년에 이르는 점봉산 신갈나무숲은 1ha 당 1.15톤의 탄소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 결과는 수령이 150년 이상인 노령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23일 11시 화성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여성기업인협의회와 여름철 폭발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 안전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성기업인협의회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관계인의 안전관리 강화를 통한 여름철 유증기 등 폭발사고를 예방,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발생한 유증기 폭발 등 공장화재 사례 소개 ▲화기 취급 작업장 안전조치 및 화재 예방 당부 ▲폭발사고 저감방안 논의 ▲공장 내 기숙사 화기 및 전열기구 사용 주의사항 홍보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이뤄졌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화성 지역에 공장이 많아 화재도 빈번히 발생한다.”라면서“화재 예방은 대표자와 관리자의 안전의식에서부터 시작되니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화재 예방에 끊임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0=환경부(장관 한화진)는 6월 23일 18시 50분을 기해 임진강 지류인 한탄강 영평천 포천시(영평교) 지점에 올해 첫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6월 23일 오전부터 한탄강 유역에 내린 67mm의 누적 강우로 인해 하천 수위가 상승하여 계획홍수량의 50%인 3.5m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조치가 취해졌다. 환경부는 접경지역의 북측댐 방류에 대비하여 홍수특보 3개 지점과 위성영상을 활용한 관측을 강화하고, 북측댐 방류시 임진강 군남댐과 한탄강댐의 연계 운영을 통해 홍수조절량을 증가시켜 임진강 하류 지역(연천, 파주, 문산)의 홍수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6월 23일 20시 기준, 북측 접경지역 임진강 필승교 수위는 0.41m로 하천행락객 대피 기준인 1m 미만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임진강 유역에 올해 첫 홍수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임진강 본류에 위치한 북측 댐 및 유역 강우 상황을 예의주시하여 하류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라며, “임진강 외 북한강 수계 등 기타 지역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홍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2일(수) 해양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미래 해양리더와 함께하는 해양안보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강연회에는 국가 해양산업 미래세대인 인천해사고등학교 학생 120여명을 초청하여 해양경찰 직원・의경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북한이탈주민 출신 윤설미 강사의 특별강연, 대남침투장비 전시(정보사령부 지원), 안보퀴즈 대회 등을 통해 북한의 실상 이해와 국가안보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1학년 학생은 “안보영상과 특별강연을 보면서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우리나라의 소중함을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며 “장래 꿈이 해양경찰인데, 이번에 해양경찰청을 직접 방문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열심히 준비해서 꼭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해양경찰 최초로 미래의 주역인 인천해사고 학생들을 해양경찰청으로 초청하여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해양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해사고 학생들은 강연회가 끝난 후 인근 송도컨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6월 23일 인천환경기술인협회와 함께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오존 원인물질(NOx, VOCs) 배출 저감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현장 캠페인에 나선 수도권대기환경청 직원과 환경기술인들은 산단 내 첨단환경감시장비(드론, 이동측정차량 등)로 측정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고농도 지역 주변 10여개 사업장을 방문하여 배출·방지시설 관리 강화를 당부하였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캠페인 이후에 산단 내 첨단환경감시장비를 활용한 오염도 측정 결과, 지속적으로 대기오염물질을 고농도로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인천시와 합동점검할 계획”이라며 “사업장에서는 오존 원인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오는 8월 4일 자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만료됨에 따라 막바지 홍보에 나섰다. 특별조치법은 과거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상속을 받았거나 매매 또는 증여됐지만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있지 않거나 실제 권리관계가 등기부 기재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한시적으로 쉽게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이다. 소유권 이전등기는 오는 8월 4일까지 변호사 또는 법무사 1인을 포함해 시, 읍, 면장이 위촉한 5인의 보증인 보증서를 첨부해 시청 토지정보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2개월의 공고기간 동안 이의신청이 없으면 확인서가 발급되며, 등기 신청이 가능하다. 이준갑 토지정보과장은 “특별조치법 종료까지 1개월여밖에 남지 않은 만큼 시민들께서는 꼭 기한 내 신청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 8월 특별조치법이 시행된 이후 총 221필지의 소유권 이전등기가 신청돼 86필지의 등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