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4일(금)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아동유괴·미수 피해의 77.9%가 미성년자에게 집중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사후 영상 확인 중심의 안전행정으로는 더 이상 아이들을 지킬 수 없다”고 비판했다. 황 의원은 먼저 아동보호구역 지정률 부진을 문제로 들며, “학교장 신청을 수동적으로 기다릴 것이 아니라 학교별 신청 현황 점검, 연간 목표관리, 취약지역 우선 지정 등 적극적 관리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행정국은 “교육지원청 과장 회의를 통해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고 답했으나, 황 의원은 “독려만으로는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없다”며 교육청의 책임 강화를 요구했다. 이어 황 의원은 학교 CCTV가 여전히 녹화 중심에 머물러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지능형 CCTV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행정국은 “예산상 한계로 전체 전환은 어렵지만, 신설·개교 학교 40개교에는 지능형 CCTV를 설치한다”고 밝혔으나, 황 의원은 “2,500여 개 학교 중 일부만 전환하는 것으로는 정책 효과가 없다”며 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제24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 대상으로 박정식 씨의 ‘성인대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등 수상작 64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6월부터 46일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국립공원의 경관, 생태, 역사 문화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 3,596점이 접수되었으며, 5차에 걸친 심사 과정을 거쳤다. 대상을 수상한 ‘성인대에서 바라본 울산바위’는 배경인 울산바위의 구도가 안정적이고 계절감과 색감이 잘 표현되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1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작에는 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5백만 원, 1백만 원, 5십만 원, 3십만 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시상식은 11월 14일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상 수상자 10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 작품은 11월 13일부터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비상업적 용도의 개인 활용에 한해 사진을 내려받을 수 있다. 이들 작품은 사진집 제작, 2026년 국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11월 13일 목요일,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키다 22세의 나이로 산화한 호국영웅을 가족의 품으로 모셨습니다. 주인공은 ‘고(故) 박석호 일등중사’이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지난해 11월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주파리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11사단 13연대 소속의 고 박석호 일등중사(현 계급 하사)로 확인했다. 고인은 올해 15번째로 신원확인된 호국영웅입니다. 이로써 2000년 4월 유해발굴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가족의 품으로 모신 국군 전사자는 총 263명이 됐다. 고인의 신원확인은 유해발굴을 경험했던 대대장의 제보, 유해를 수습한 국유단의 전문 조사·발굴팀, 그리고 고인의 이름이 새겨진 인식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난해 10월 유해발굴을 경험했던 대대장이 국유단에 유해소재를 제보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동년 11월 중순경 전문 조사·발굴팀이 현장으로 출동해 20여 일간의 발굴을 통해 총 18구의 유해를 수습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 한 구가 바로 고 박석호 일등중사이다. 고인은 유해와 함께 수습한 인식표가 있었기에 보다 신속하게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인식표에 음각으로 새겨진 고인의 군번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겨울철 번식과 먹이활동으로 야생멧돼지의 활동반경이 커지고, 바이러스 생존기간이 길어지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위험이 높아짐에 대비하여 중점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표준행동지침(SOP)도 개정하여 11월 14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10월 경기도 연천에서 처음 발생하여, 현재까지 경기․강원․충북․경북 등 43개 시군에서 총 4,277건이 발생했다. 올해(2025년)는 신규지역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고 기존 발생지역에서만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최근 춘천과 화천 등 접경지역에서 양성개체가 연이어 발생되고 있어, 이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대책은 먼저 위성항법장치(GPS)가 부착된 포획트랩을 120개에서 300개로 재배치한다. 열화상 무인기(드론) 등 과학적 장비를 활용해 야생멧돼지의 위치정보를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신속한 포획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개선한다. 폐사체 수색을 강화하기 위해 수색반원 활동지역을 조정하여 접경지역에 추가 배치하고(18명→24명), 사람 출입이 어려운 험지구간은 탐지견을 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정부는 11월 13일부로 ‘25년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하였다. 이번 인사는 중장급 진급 선발과 주요직위에 대한 진급 및 보직 인사로 육군 소장 한기성·정유수·이상렬·이일용·최성진·이임수를 군단장 박성제를 특수전사령관, 어창준을 수도방위사령관, 권혁동을 미사일전략사령관, 강관범을 교육사령관, 박춘식을 군수사령관, 최장식을 육군참모차장, 강현우를 합참 작전본부장, 김종묵을 지작사 참모장으로, 해군 소장 곽광섭을 해군참모차장, 박규백을 해군사관학교장, 강동구를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으로, 공군 소장 권영민을 교육사령관, 김준호를 국방정보본부장, 구상모를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으로, 진급 및 보직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국민주권정부의 국방 정책기조를 충실히 구현할 수 있는 사명감과 책임감,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불안정한 국제 안보정세 속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반도 방위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과 뛰어난 작전지휘 능력을 겸비한 군내 신망이 두터운 장군을 발탁하였다.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민의 군대를 재건하기 위한 시대적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 인적쇄신에 집중하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내란극복·미래국방 설계를 위한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 방첩·보안 재설계 분과위원회(이하 방첩·보안 분과위)는 2025년 11월 10일 국군방첩사령부(이하 방첩사)를 방문하였다. 홍현익 위원장(세종연구소 안보전략센터 명예연구위원) 등 방첩·보안 분과위 민간 전문가 약 10여 명이 방첩사를 방문해 국정과제인「국민의 군대를 위한 민주적·제도적 통제 강화」추진을 위한 방첩사의 임무·기능 재설계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이날 민간 위원들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직급별 실무자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누적된 방첩사의 여러 문제점과 국민주권 시대에 걸맞는 방첩사로의 혁신을 위한 개선방안들을 청취하였으며, 향후 방첩사 개편 방향 설계시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홍현익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직할부대 및 예하 방첩부대의 업무체계와 문제점들을 파악하였으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이 민·관·군이 함께 추진하는 방첩·보안 개혁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석수 위원(前 국방대 부총장)은 “군에 대한 문민통제를 견고히 하고 군의 정치개입이라는 불행한 역사를 단절해야 한다”며, “본연의 방첩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획기적 개혁방안을 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2일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 소재 중소기업 대표 20여 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불경기와 인력난으로 인한 경영 애로사항과 조선·해양산업 및 수출기업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성태 은행장은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기업부터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창업 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는 한편,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기술력 우수기업 발굴?육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태 은행장은 2023년 취임한 이래 12번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수도권, 충청, 호남, 경상권 등 전국을 순회하며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며 현장중심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2025년 11월 12일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평택 수소교통복합기지 수소충전소’를 방문하여 수소 충전설비 및 운영현황 등을 점검하였다. [사진]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오른쪽)은 평택시 소재 평택수소교통복합기지 수소충전소에서 충전 설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 충전소는 하루 약 수소버스 106대, 승용차 45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지역 내 수소차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원활한 충전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수소충전소 이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와 안정적인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1월 12일(수)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직속기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국제교육원의 ‘경기온라인학교 영어회화 시범학교’와 미디어교육센터의 온라인 미디어교육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온라인학교는 지역과 학교 여건의 격차를 줄이고 공정한 배움의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온라인학교는 단순한 기술적 시도가 아니라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한 교육혁신의 과제”라며 “국제교육원이 중심이 되어 영어회화 교육 모델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박숙열 국제교육원장은 “현재 6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영어회화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2026년에는 기수를 확대하고 다문화 학생 대상 다국어 과정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황 의원은 미디어교육센터를 대상으로 “온라인 미디어교육은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학생의 비판적 사고력과 시민으로서의 책임 의식을 기르는 핵심 교육”이라고 강조하며 “센터가 중심이 되어 학교 현장과 연계한 활성화 모델을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심상웅 미디어교육센터장은 “온라인 문해교육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1월 12일 전북 부안 소재 육용오리 농장(30천여 마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육용오리 농장은 특별방역대책기간 정기 예찰 검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되었다.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오리 사육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11월 12일(수) 12시부터 11월 13일(목) 12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저출산 위기 극복과 자녀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와 ‘아이 봄, 출산 축하금·양육 지원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오는 10일부터 출산 축하금, 양육 지원금 등의 다양한 형태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금 지급 공통요건은 기업은행이 자체 개발한 출산ㆍ육아 플랫폼 ‘아이 봄’을 가입하고 자녀 명의 계좌를 개설한 부모 고객이다. ‘출산 축하금’은 올해 자녀를 출산하고 국민행복카드를 보유하는 등의 일정요건을 만족하는 부모에게 자녀 1인당 최대 1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양육 지원금’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총 1000만원의 지원금을 신청자 수에 따라 나누어 부모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이 봄 출산축하 1만명 프로젝트’를 추진해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관심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및 생활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가정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해외생물자원으로부터 발굴한 아토피 피부염 개선, 항비만, 악취 저감 등 3건의 특허 기술을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축산환경 분야의 4개 전문기업에 이전하는 통상실시권 계약을 11월 13일에 관내 생생채움관(인천 서구 소재)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 대상 특허 3건은 국립생물자원관이 캄보디아 야생식물 3종에 찾아낸 △항비만 효능이 우수한 테트라세라 로우레이리(Tetracera loureiri), △아토피 피부염 개선 효능이 우수한 카레야 아르보레아(Careya arborea), △악취 저감 효능이 우수한 크로톤 포일라네이(Croton poilanei)와 관련된 기술들이다. 먼저 테트라세라 로우레이리에서 분리한 항비만 효능물질 기술을 이전받는 조아파마는 항비만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토피 피부염 개선 효능이 있는 카레야 아르보레아 추출물 기술을 이전받는 뉴셀팜은 관련 천연 추출물로 아토피 개선 크림을 개발할 예정이다. 높이 10m까지 자라는 열대식물 크로톤 포일라네이의 탁월한 악취저감 효능 기술을 이전받는 파마코바이오와 이엠에스는 관련 기술을 활용해 반려동물용 탈취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1월 11일 중부권 최대 수송용 기체수소 공급시설인 ‘롯데에어리퀴드 에너하이 대산 수소출하센터(이하 대산 수소출하센터)’ 준공식이 해당 사업장(충남 서산시 대산읍 소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수소출하센터는 수소생산설비에서 생산된 저순도의 수소를 고순도로 정제한 후 이를 고압(200bar이상)으로 수소운송차량(수소튜브트레일러)에 충전하는 시설로, 수송용 수소 공급을 위한 필수 시설이다. 대산 수소출하센터는 롯데에어리퀴드 에너하이가 정부 지원(31억 원)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약 500억 원을 투자하여 구축했다. 수소버스 기준 하루 1,100대, 수소승용차 기준 하루 3,400대 분량(일 17톤, 연간 5,500톤)의 수소를 수도권과 충청권 등에 공급할 수 있는 중부권 최대의 기체수소 수소공급시설이다. 그간 수소공급시설은 석유화학단지 등이 있는 울산, 여수 등 남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수도권 등 중부권은 상대적으로 수소공급량이 적었으나, 대산 수소출하센터 준공으로 중부권의 수소공급여건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고압충전시설을 함께 설치하여 현재 주로 사용되는 200bar 수소운송차량(300kg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11월 12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군산 오식도동 소재)에서 제20회 국립공원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국립공원 현장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의 헌신을 기리고, 국립공원별 활동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2년에 처음 시작된 자원봉사자대회는 전국의 국립공원 자원봉사자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국립공원 자원활동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등 주요 자원봉사 단체 관계자 등 850여 명이 참여한다. 아울러 한 해 동안 국립공원 보전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과 활동 성과가 소개되고 전북문화재단과 연계한 청년예술인의 공연, 국립공원 대표 인형인 ‘반달이’ 임시매장(팝업스토어) 등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자기주도형 자원봉사’ 제도의 운영사례를 공유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자원봉사자의 다양한 재능을 공원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봉사자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봉사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국립공원공단은 1996년부터 자원봉사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서울시 은평구 대기환경측정소를 방문하였다. 이번 점검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측정소 운영·관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사진]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왼쪽)이 11일 은평구 대기환경측정소를 현장 방문하여 대기오염도 측정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은평구 측정소는 도시지역 오존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56종을 측정하기 위한 광화학대기오염물질 측정망과 산성강하물․미세먼지(PM-2.5)성분 측정망이 있다. 이상진 청장은 “측정소가 정확한 측정자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운영·관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