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 대응, ▲중소기업 성장 지원, ▲리스크 관리 강화 등 이중 중대성 평가 결과 상위에 위치한 이슈의 성과를 메인 테마로 선정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기업이 환경ㆍ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요인이 기업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해 ESG 핵심 이슈를 도출하는 방식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보고서에서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NFD) 방법론’을 적용한 기업과 자연 간 상호 영향 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자연자본 관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녹색여신 전략 수립, 기후 기술 펀드 조성, IBK 소상공인 가치금융 상생펀드 조성 등 주요 성과들도 공개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ESG 데이터 팩(Data Pack)을 추가 수록해 이해관계자에게 효율적으로 ESG 정보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ESG 핵심 이슈에 대해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기업은행 홈페이지(www.ibk.co.kr)에서 확인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산하시설 홍천군노인복지관(관장 현윤재)은 30일, 홍천군보건소와 연계하여 ‘자기혈관 숫자 알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으로 어르신 97명이 참여해 혈압과혈당 등 주요 건강 지표를 측정하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현윤재 홍천군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께서 스스로 건강 상태를 인식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야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첨단 원격탐사 기술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하여 금강 유역의 생태 교란 외래식물을 자동으로 구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생태 교란 식물 군락지 지도’를 7월 1일 관련 지자체 등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군락지 지도는 금강 유역에서 광범위하게 확산하는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 식물의 분포 위치를 정확하게 특정하여 지자체가 방제 작업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 군락지 지도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초분광 원격탐사 기술과 심층학습(Deep learning)을 융합하여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초분광 기술을 통해 빛에 반응하는 식물의 특징을 7가지 색으로 정확히 포착한다. 기존의 영상이 붉은색, 초록색, 파란색 3색으로 구성되어 식물 간의 세밀한 구분이 어려웠던 것에 반해 이번 지도에서는 생태 교란 식물과 주변 식생 상태를 더욱 효과적으로 구분해 낼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지도는 생태계 교란 식물의 퇴치뿐만 아니라 산림 병해충의 확산 예측, 기후변화에 따른 식생의 이상 변화 감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정부는 주요 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올해는 영남 지역에 한정해서 운영하고, 해당 정보 안내의 효과성에 따라, 추후 전국 확대도 검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홍천읍내 기초생계 홀몸어르신 및 소방안전약자 가구를 방문하는 돌봄서비스 활동을 진행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생활안전강사,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심폐소생술 강사 등 전문자격증을 지닌 대원들이 5개조로 편성해 각 가구를 방문해 가스감지기 및 소화기 상태 등 소방안전사항을 중점으로 위험요소를 직접 확인 점검하는 서비스 활동과 정서적 공감 확대를 위한 말벗활동까지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천정이 높은 가구를 지난번 방문시 확인하여 홍천읍남성의용소방대원들과 동행해 가스 및 화재감지기 설치를 하는 등 어르신이 안전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했다. 박홍숙 대장은 “어르신들은 사람이 그리우신 만큼 방문할 때마다 정겹게 맞이해 주셔서 바쁘더라도 어느 정도는 살아가는 이야기들과 세상살이를 함께 이야기 한다”면서 “어르신들의 정서적 공감과 교류가 생활하시는데 힘이 되도록 심리적 교감활동의 소방안전약자 돌봄서비스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한국환경보건학회와 공동으로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의 원시자료를 활용한 연구 활성화를 위해 6월 30일부터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학술경진대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경진대회는 국립환경과학원이 보유 중인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 연구 자료를 기반으로 학술적 성과와 환경보건 정책에 활용될 혁신적인 논문 및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유해물질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해답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를 통해 환경유해인자 노출과 건강영향 간의 과학적인 상관관계를 도출하기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모집한 임신부 약 7만 명과 출생아를 대상으로 22년(’15~’36년)간 추적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학술경진대회 참여 희망자는 올해(2025년) 6월 30일부터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누리집(ehtis.or.kr/kochens)’에서 연구자료를 신청하고 논문 작성에 필요한 데이터를 내려받을 수 있다. 논문 접수는 2026년 3월 2일부터 13일까지다. 수상 결과는 2026년 4월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 토양·지하수 어린이 온라인 여름캠프’ 참가자를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10~12세 어린이(초등학생 4~6학년 연령대) 및 해당 학급 단체이며,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토양·지하수 환경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토양·지하수 어린이 온라인 여름캠프’는 토양과 지하수 환경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에게 알리고, 일상생활 속 환경보전을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대표적인 교육 과정이다. 올해는 7월 30일부터 3일간 학년별로 온라인(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 이용)에서 실시간 수업으로 진행된다. 토양․지하수 전공 교수와 과학 전문 보조교사가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토양․지하수의 특성과 기능, 생성 과정 등에 대한 이론 수업 △토양단면 구조 모형 만들기 등 실습 활동 △온라인 지하수 탐험 등 다채로운 교육을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가 학생들이 거주 지역의 토양과 지하수를 주제로 탐구 과제를 수행하며, 우수 과제 제출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 등의 다양한 포상이 수여된다. 참가비를 포함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6월 30일자로 우치동물원(광주광역시 북구 소재)을 호남권 거점동물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거점동물원’은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동물원수족관법)’에 따라 국가가 지정하여 각 권역 내 △동물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홍보, △동물질병 및 안전관리 지원, △종 보전·증식 과정 운영, △보유동물 서식환경 개선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거점동물원으로 지정을 받으면 국가로부터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는다. 지난해(2024년) 5월 10일 제1호 거점동물원으로 중부권에 청주동물원이 지정된 바 있으며, 이번 호남권 우치동물원은 제2호에 해당한다. 우치동물원은 올해 6월 16일 환경부가 야생동물 전문가와 함께 진행한 현장조사 결과, ‘동물원수족관법’에서 명시한 거점동물원의 시설 및 인력 요건을 모두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우치동물원은 우수한 수술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수술 전문 인력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한 동물원 화조원의 의뢰를 받아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알락꼬리여우원숭이의 팔 분쇄골절 수술(2025.3.6.)을 성공한 바 있다. 환경부는 그간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야생동물 관리 경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7일 ‘사랑으로 실버 케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 활동 사항은 ▲배회 노인 발견 시 유관기관 신고 및 임시 보호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및 안내, 치매 사업 홍보(리플릿 비치) ▲치매 자원봉사활동 및 치매 인식 개선 관련 활동 적극 참여 등이다. 화성시동탄보건소는 이번 선도단체 지정을 시작으로 지역 내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는 치매극복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선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치매에 대한 공감과 돌봄이 자연스러운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현재 치매극복선도단체 14곳과 치매안심가맹점 11곳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등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현장 특성을 반영한 ‘한국형 위험평가 체계’에 대한 업계 공청회를 6월 30일 원내(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개최하고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작성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7월 10일부터 10일간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업계 공청회 및 행정예고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형 위험평가 체계’를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현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한국형 위험평가 체계’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캐비닛형 가스공급설비의 배출시설 형태를 고려하여 가스(염소) 누출 등이 발생할 경우 화학사고 피해영향범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평가에 반영했다. 예를 들어 가스 누출 시 적정한 안전장치를 설치한 사업장은 기존 평가 방식보다 피해영향범위가 축소(약 36%)되는 결과가 나오며 안전장치가 미흡한 사업장의 경우 확대(약 99.2%)될 수 있다. 지금까지 반도체·디스플레이 화학사고 피해영향범위 산정 방식은 일률적으로 석유화학 취급시설 기준의 미국화학공학회 지침을 적용받았다. 이 지침은 실내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실외로 점진적으로 확산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따뜻한 F형 선임이 좋아요. T형 선임에게 논리적으로 혼나면 더 마음 아프니까요.”(육군항공사령부 손○○ 상병) “군대 상급자는 감정이 앞서지 않고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T형이 더 적합하죠.”(국군의무사령부 고○○ 소령) “S형 상급자를 선호합니다. 상상보다는 현실, 낭만보다는 책임감이죠.” (육군3보병사단 김○○ 중사) “혹시 MBTI가 어떻게 되세요?” 최근 몇 년 사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질문이다. MBTI는 개인의 성향을 이해하는데 널리 활용되는 성격유형검사의 하나다. 외향(E)·내향(I), 감각(S)·직관(N), 사고(T)·감정(F), 판단(J)·인식(P) 등을 기준으로 16가지 성격 유형을 구분하는 방식이다. 우리 군에는 장교, 부사관, 병, 군무원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생활하며 임무를 수행한다. 그렇다면 이들이 선호하는 상급자(선임)의 MBTI는 어떤 유형일까? □ 국방홍보원 국방일보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3일까지 현역 장병 및 군무원 3445명(장교 710명·부사관 697명·군무원 633명·병 1405명)을 대상으로 ‘군대 상급자로 선호하는 MBTI 유형’에 대한 병영차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국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굴뚝 원격감시체계(TMS)로 실시간 오염도를 관리하고 있는 전국 대형사업장 965곳의 2024년도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전산처리 결과를 관련 누리집(cleansys.or.kr)에 6월 27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굴뚝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전국 대형사업장은 2024년 말 기준으로 전년(2023년) 대비 22곳(2.3%) 증가한 965곳이며, 굴뚝 수도 206개(6.1%)가 늘어나 총 3,589개로 나타났다. 이들 사업장은 굴뚝 원격감시체계를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농도와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한국환경공단) 받는다. 2023년 말까지 굴뚝 원격감시체계로 관리되던 대형사업장 943곳의 2024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전년(2023년) 배출량(22만 441톤)에 비해 7.3% 감소한 20만 4,370톤으로 조사되었다. 2024년에 새로 부착한 시설을 포함하여 굴뚝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전국 대형사업장 965곳(굴뚝 수 총 3,589개)의 2024년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20만 7,724톤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리대상 굴뚝 수가 증가했음에도 전년 배출량(22만 441톤) 대비 5.8% 감소한 결과다. 한편 국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모기 등 감염병 매개충 예방을 위해 집중 방역 활동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화성시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깔따구·모기 등 매개체로 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유충 구제를 위한 선제적 방역을 실시해 왔으며, 이번 달부터는 장마철 이전 기온 상승으로 해충 활동이 급증함에 따라 방역을 강화했다. 특히, 감염병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차량을 이용한 분무 방역을 확대하고, 시민봉사단체인 화성시자율방재단과 협업해 물 고임 등 유충 서식지를 대상으로 한 유충 구제 활동도 집중 전개한다. 또한, 하천변, 공원, 골목길 등 모기 서식이 우려되는 생활밀착 지역에 대해서는 휴대용 방역 장비를 활용한 도보 방역을 실시해, 시민 생활권 전반에 걸쳐 방역 사각지대를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방역 수칙 홍보도 병행한다. 집 주변의 고인 물 제거, 화분 받침 정비, 정화조 및 하수구 관리 등 간단한 생활 방역 실천으로도 모기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화성시동부보건소는 동부권 소독업소를 대상으로 장비 관리 상태, 약품의 보관 및 사용 기준 준수 여부 등 중점 점검한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과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는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6월 최초 업무협약 이후 5년 만에 양 기관 상호협력을 내실있게 다지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정책 추진 ▲ 해양경찰-진에어 합동 승무원 안전교육·훈련 추진 ▲ 현·순직 해양경찰 임직원, 직계가족 대상 항공요금 할인 및 부가혜택 제공 ▲ 상호 교류협력 분야 발굴 및 지원 확대 등이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명을 가진 민‧관 협업의 발판이 될 것” 이라며, “동반자 관계로 더 크고 깊은 협력을 통해 바다와 하늘에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활동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전국 주요 강 하구에서 최근 3년간(2021~2023) 실시한 생물측정망을 기반으로 수생태계 정보를 담은 행정구역별 ‘전국 하구 수생태계 건강성 지도’ 자료집을 6월 27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국가 생물측정망의 하나로서 하천과 더불어 주요 강 하구에서 부착돌말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어류 및 수변식생 등 주요 생물상의 현황 및 건강성 평가를 3년 주기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건강성 지도는 동·서·남해 3개 해역 325개 하구의 668개 지점에 대한 수생태계 현황 및 건강성 평가 결과를 행정구역별로 세분화하여 담은 것이 특징이다. 지도를 펼치면 내가 사는 지역 인근의 하구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들의 정보와 수생태계 건강성 상태, 하구의 주요 환경 특성을 아이콘 및 사진 등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건강성이 좋은 하구’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기수역 형성이 양호하고, 다양한 기수종 및 해수종이 서식하는 곳을 말한다. 반면 ‘건강성이 나쁜 하구’는 담수와 해수 간 연결성이 양호하지 못하거나 오염원 유입 등의 영향으로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기 어렵다. 건강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