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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뉴지로, 2019년형 초슬림 발열 조끼·패드 출시

전기매트 등 발열선의 주요부품 생산전문 중소기업인 뉴지로(대표 신봉철)는 최근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2019년형 초슬림(6.5mm) 발열 조끼(110g)·패드(101g) 개발에 성공, 제품을 출시했다.



작년 12월 온열조끼 출시 이후 5만 장 이상 판매됐으며, 특히 2019년 형은 발열체를 1.5배 향상시켜 부드러운 열을 제공함과 동시에 패션을 접목하여 자연스러운 피팅감을 강조하고, 별도로 배터리 포켓을 부착하여 사용편리성을 제공한다.


제품에 적용한 미세 발열사는 세계 41개국 특허가 등록되었으며 최신 자동화 설비로 제작되고 10Layer 구조로 모방이 불가한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10,000mAh 보조배터리로 8시간 정도를 사용할 수 있으며 등하교 학생, 직장인, 외부작업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물론 가정에서도 편하게 착용하여 몸의 체온을 올리는 데 매우 편리하고 안전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1963년 대성정밀로 시작한 뉴지로는 발열소재 및 전기부품 전문기업으로 연간 100만여 개의 발열선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발열선시장의 약 30%를 담당하고 있다. 40건 이상의 관련 특허와 의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부품을 넘어 자체 브랜드인 ‘히트온’을 론칭하며 변신에 성공하고 있다.


신 대표는 열선이 얇으면서도 중심축이 튼튼해 기존 제품 못지않은 발열량을 유지할 수 있는 미세열선을 개발하고 2013년 이 기술을 접목한 미세발열사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이는 기존 제품에 비해 전기 소모량이 3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직류전원(DC)을 적용해 그간 소비자의 불안 요소 중 하나로 꼽혔던 화재나 감전의 위험을 없앴다.


신봉철 뉴지로 대표는 “전기매트 부품전문기업에서 출발해 발열소재 열선 분야에서만 수십년의 노하우를 갖고 있다”며, “차별화된 미세발열사 기술을 바탕으로 의류, 의료는 물론 전기자동차와 가전 등 산업 전반으로 영역을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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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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