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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경수 소설 『님비들의 성찬』 출간


오랜만에 소설다운 소설이 나타났다. 이른바 제도권 문학이라는 틀에 갇힌 상투적인 소설이 아니라 그야말로 새로움을 찾는 독자들이 기다리던 소설이다.


한마디로 누군가에 의해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마 같다. 흔히 신춘문예나 문학지를 통해 등단한 잘 다듬어진 작가들에게서 볼 수 없는 낯설음이 오히려 매력이다.


더욱이 늦은 나이에 출판사를 통해 낯선 얼굴을 내밀며 등단한 김경수 작가의 단단한 필력에 독자들은 충격을 받는다. 오히려 일찌감치 전문 문인들을 키우는 그룹의 문예창작학과에서 벗어나 홀로 치열하게 습작한 것이 더 빛을 내는 원인이 아닐까.


어떤 문학평론가들은 최근 장년의 새로운 작가들이 등단하는 사회적인 현상을 기현상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런 무책임한 말은 100세 시대의 진정한 문학 활동에 비수를 뽑은 김경수 작가 앞에서는 한낱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


요컨대 이제는 기생충 같은 평론이 필요 없는 시대라는 얘기다. 그저 작품에 대한 평가는 애오라지 독자들의 시선에 맡겨야 할 따름이다.

 

<작가 소개>

작가 김경수는 서울에서 태어났고, 유년시절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가족과 일본에서 3년간 살았다. 공학사 문학사 학위가 있다. 5.13 그 너머로 월간지사람과 산소설부문 문학상을 받아 등단했으며,질주, 1998로 대학문학상을 받았다. 소설창작 동인회에서 다년간 활동했으며 각종 월간지에 칼럼을 기재하고 있다.

 

<차례>

질주, 1998 / 궤 적 / 리틀 프린세스 / 님비들의 성찬 / 한 사람 / 로리타, 안녕? / 증 발 / 신 천 옹 / 호모 루덴스 vs 호모 사피엔스 / 담담한 이야기 / 랑데뷰 타임 / 여행자 / [작품 해설]

 

< 신국판 / 272/ 12,000/ 도서출판 말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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