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도시로 각광 받고 있는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직지사천 고수부지에 국내 최대면적 핑크뮬리 공원을 조성해, 가을철 환상적 모습을 즐기는 나들이객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시는 ‘강변공원과 생태탐방로를 연결하는 보도교 아래 부지면적 1만 6,600㎡에 핑크뮬리 약22만 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조경용 식물로 사랑받는 핑크뮬리는 외떡잎식물 벼목 벼과에 속하는 식물로 여름에는 푸른 빛의 잎, 가을(9월~11월)에는 분홍빛에서 자줏빛으로 변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시는 핑크뮬리가 만개하는 9월~11월사이가 되면 몽환적 분위기가 연출되는 정원으로 탈바꿈해 시민의 휴식공간과 더불어 진풍경이 펼쳐지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이 김천시를 찾아 올 것으로 예상 된다”며 “김천시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를 것”이라고 김천의 새 면모를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