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지자체 일반

칠곡군, 대학생 평화광고 수상작 LA서 10만 관중에 선보여

- LA 세계 한류문화 축제 케이콘(KCON)
-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의 의미 전파역할 톡톡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세계 한류문화 축제 '케이콘(KCON) 2019 LA'에서 칠곡군이 주최한 ‘제2회 대학생 평화광고공모전’의 수상작이 10만 관중 앞에 선보이는 영예를 안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영상광고부문과 인쇄광고 2개 부문으로 지난 6월 17일부터 8월 2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아 8월 16월 수상자를 발표한 것이다.



이번 수상작 중 영상부문 대상·최우수·우수상 3편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상징인 'LA컨벤션센터'와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KCON 2019 LA'에서 상영되는 특전이 주어졌다.


군은 이번 공모작 중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전문가에게 92점의 심사의뢰 후 대상 1팀, 최우수상 분야별 1팀, 우수상 분야별 1팀 등 총 5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1일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총1,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평화의 소중함과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의 의미를 확산하고 대한민국이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유엔군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은 국내 유일의 호국·평화 축제로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 ‘칠곡, 평화로 흐르다’란 주제로 ‘낙동강지구전투전승행사’와 통합개최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기성세대가 할 일은, 미래세대에게 오늘날 누리고 있는 평화는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 덕분이였다는 것을 알려줄 의무가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시각과 언어로 호국·보훈의 최우선가치를 표현한 다양한 콘텐츠제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 영예의 대상은 동서대학교 방송영상학과에 재학 중인 이용진·권태호(24)·강현준(23)·배연솔(22)씨가 제작한‘Remember’가 차지했다. 영상광고 최우수상에는 ‘그들의 희생’을 제작한 김유나(동덕여대 미디어디자인과·19)씨가 인쇄광고 최우수상은 강주민·최유주(한남대학교 융합디자인과·21)가 제작한‘UN, 그리고 감사와 평화’가 선정됐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