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9월 24일부터 9월 26일에 계획되어 있던 5군단 동시통합 동원훈련 및 75사단 쌍룡훈련을 잠정 연기하였다.
5군단 동시통합 동원훈련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인 철원 및 포천 일대에서 실시되는 훈련이다. 훈련 중 대규모 부대이동이 발생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될 가능성이 우려되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범정부적 노력의 일환으로 해당 훈련을 연기하기로 결정하였다.
연기 대상 부대는 5군단 직할부대 및 6사단, 75사단(208연대 제외), 3703동원보충대대 등으로 해당 부대에 훈련소집 통지되었던 예비군에게는 소집부대에서 개별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208연대는 훈련 지역이 남양주로, 중점관리지역에서 제외되어 정상 실시
국방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방지를 위한 범정부적 노력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