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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도서

서독일방송 도르트문트 어린이합창단 초청연주

10월 1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과 협연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1019() 오후 7, 독일을 대표하는 어린이합창단인 서독일방송 도르트문트 어린이합창단(WDR Kinderchor Dortmund) 초청 연주회를 개최한다.

 

독일 어린이 합창계의 권위자 쥘료 다부토비치(Željo Davutović)가 창단한 서독일방송 도르트문트 어린이합창단은, 유럽에서 가장 큰 합창전문 음악학교 Chorakademie에 소속되어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은 여학생 중심의 합창단이다. 단원들은 6세 때부터 체계적인 성악 레슨과 수많은 오디션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아 독전 유럽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 서독일방송 도르트문트 어린이합창단의 한국인 부지휘자인 정나래씨가 함께 내한, 한국과 독일의 어린이합창단을 통한 문화 교류를 강화하는 의미있는 연주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의 1부는 서독일방송 도르트문트 어린이합창단이 종교곡과 세계가곡을 연주하고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작곡가 이호준의 창작곡 ‘Chima Missa’를 연주한다. 2부에는 서독일방송 도르트문트 어린이합창단이 독일 전통 가곡을 메들리로 연주하며 이 후에는 양국의 어린이합창단이 함께하는 연합합창을 등 양국의 전통가곡·종교곡·창작미사 등 유소년 합창단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한 최상의 레퍼토리로 구성했다.

 

특히, 한국의 아리랑과 독일 가곡 들장미를 편곡, 독일어와 한국어가 함께 연주되는 이영조 작곡의 ‘Rose on the Arirang’ 등 양국 어린이합창단의 음악적 화합을 통한 감동과 울림의 극치를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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