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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예천군, ‘4분의 기적’이 사람을 살린다

자동 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등 90여 명 대상 구조·응급조치 교육

예천군은 11일 오후 2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자동 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어린이집 보육교사, 보건교사, 공무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을 발견한 최초의 사람이 현장에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의 진행으로 응급활동의 원칙과 요령, 응급구조 시 안전수칙, 응급의료 법령, 기본 인명 구조를 위한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CPR)실습용 마네킹과 자동 심장충격기를 이용한 구조 활동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실습 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 시 심정지 후 4분 이내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확률이 50%나 된다는 것을 재인식하며 응급상황에서 ‘4분의 기적’을 이루기 위해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충격기 (AED) 작동방법 숙련 교육에 집중했다.


윤귀희 보건소장은 “다중이용시설 등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86곳에 자동 심장충격기(AED)를 비치했으며 이번 교육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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