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전용만)가 주관하고 KT&G복지재단(이사장 민영진)이 주최하는 ‘제16회 KT&G복지재단 전국 어르신 탁구대회’가 2019년 10월 30일(수)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KT&G복지재단 전국 어르신 탁구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하여 보급률이 높은 탁구종목을 채택하여 진행됐다.
본 대회에는 총 147개 노인복지관, 1,176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선수들을 포함하여 실무자 및 응원단 등 2,100여명이 본 대회를 위해 참석했다. 예선리그는 3개소씩 하나의 조를 이뤄 총 49개조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본선리그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본 대회 총 상금은 360만원 규모로 각 그룹별 백두리그는 우승 4개팀(상금 40만원), 준우승 4개팀(30만원)이며 한라리그는 우승 4개팀(20만원) 등 총 12개팀을 실력을 겨뤄 가리게 된다.
경기 결과 백두리그 우승팀은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강서구립화곡노인복지센터,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이며 백두리그 준우승팀은 서울시립성북노인종합복지관, 강남시니어플라자,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연지노인복지센터이었다. 또 한라리그 우승팀은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 부평구노인복지관,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광교노인복지관이 차지했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전용만 회장은 “본 대회가 건강한 어르신 문화조성과 행복한 노년기를 보내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