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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예천군 용문면 & 서울시 강서구 가양3동 자매결연

경북지역 도·농 상생 자매결연협약으로 지역경제회생 심혈 쏟아

최근 경북지역 지자체들이 도시지역 지자체와 자매결연협약을 맺고 있는 가운데 예천군 용문면(면장 허회웅)이 8일 오전 용문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서울시 강서구 가양3동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회웅 면장, 장면식 주민자치위원장 등 용문면 기관단체장과 가양3동 이통형 동장, 이용형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대표 등 60여명이 대거 참여했다.



양 지자체는 이번 자매결연을 위해 세 차례의 사전협의를 통해 협약식 일정을 조율하고, 실질적인 주민주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공동번영을 위해 상호 교류 및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협약 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관내 사과 농장에서 사과 따기 체험을 한 후 사과 400kg을 우선 구입하는 첫 농산물 직거래를 가졌다.
 
용문면과 자매결연을 가진 가양3동은 인구 1만 6,000천여 명으로 7,900세대로 지하철과 인접한 교통 요충지로서 200만호 주택건설 계획에 따라 조성된 아파트 밀집 지역이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가양3동은 전원의 용문면과 사회, 경제, 문화, 교육 외에도 친환경농산물의 직 구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기대되고 있다.


허회웅 면장은 “두 지역 간 자매결연이 주민 주도의 상호 동반자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도농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으로 네 번째 자매결연을 가진 용문면은 으로, 지난 2001년 군포시 광정동, 2017년 5월 성남시 도촌동, 2017년 12월 부산시 전포2동과 자매결연협약을 맺은바 있다.


특히, 지난10월에 개최된 농산물 축제장 용문 부스에는 성남시 도촌동 주민들이 방문해 농산물 200여만 원을 구입하고,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등 활발한 교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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