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평가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주관아래 14일 경주성호리조트에서 열린 이날 시상은 지난 5월 2019년 사업계획서 평가를 시작으로 11월 1일까지 각 시군 우수 사례 발표대회를 가진 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업무 전반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1개, 우수2개, 장려2개 시·군이 기관표창을 받았다.
예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서비스로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바른체형운동교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사업이며 총 4가지이다.
특히, 군은 △제공기관 및 제공인력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전체 이용자 대상 만족도 설문조사 △이용자의 다양한 프로그램 선택권 보장을 위한 제공기관 추가 모집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의 황병수 주민복지실장은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용자 중심사업과 부정결제 방지 등 철저한 제공기관 관리로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