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스피커를 통해 공지되던 방송시스템기능이 노후 됨에 따라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하고 전화방송과 앱 방송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군은 행정구역 136개리 542개 반 주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이장들의 편의를 위해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마을방송장비를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은 주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시간과 장소제약 없이 휴대전화 송·수신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특히 신 시스템은 마을 이장이 휴대전화로 녹음한 공지사항을 사전 등록 된 주민 각 각의 휴대전화로 전달되며, 미수신자는 다시듣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은 전화를 받지 않은 주민 명단을 이장에게 문자통보를 해 줌으로 이장 또한 누락된 주민이 없이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 도입으로 주민들에게 행정 정보를 빠짐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재난 발생시 재난안내도 확대 방송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