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4일간) 부산(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9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을 준비하는 도시민과 청년들에게 각종 지원정책과 농업의 새로운 가치, 성장 가능성을 알리는 홍보전을 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귀농귀촌 트렌드에 맞춘 세미나, 도시농업 체험관, 귀농귀촌 지자체 홍보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가졌다.

이어 유기농·친환경 식품 및 제품, 전통식품, 건강기능 식품, 유기농 화장품 등 제품전시를 통해 귀농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맞춤형 정보와 다양한 성공사례를 소개함으로서 관람객의 기대를 모았다.

박람회 기간 동안 군은 농업정책 및 귀농 지원 사업 등의 설명을 통해 예비 귀농인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귀농인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참석해 예천의 친환경 농산물을 홍보하고, 선배 농부로서의 경험 등 다방면의 컨설팅으로 으로 귀농 정착지를 찾고 있는 도시 청년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장덕철 군 농정과장은 “최근 예천군은 귀농에 대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관내 귀농 인이 증가하고 있어 고령화된 농촌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귀농 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실행·정착과정까지 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