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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일반

계룡시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행복카드 신청 접수

만20세~만75세 이하로 확대 2월 28일까지 접수

계룡시는 농촌지역 여성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달 말일까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신청을 접수받는다.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의 여성농업인들에게 건강관리, 문화 활동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지원연령을 만73세 미만에서 만75세 이하까지로 지원대상을 넓히고 카드 발급처 및 대리발급자 확대, 통장 확인절차 생략으로 지원대상자의 편의를 제고했다.


신청자격은 계룡시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20세 이상 75세 이하(45.1.100.12.31)의 여성농업인으로 가구당 소유농지면적이 5ha미만 이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농가당 여성농업인 1명에 한해 지원되며 여성농업인 기준에 해당되지 않거나, 문화누리카드 등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는 제외된다.


지원신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근거서류(농지원부, 농어업경영체등록 확인서 등)를 첨부해 228일까지 주소지 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지원대상자는 농협 계룡시지부와 시청 및 신도안 출장소에서 20만원(자부담금 3만원, 보조금 17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미용실, 목욕탕, 영화관, 화장품점, 서점, 안경점,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올해 말까지 모두 소진해야하며, 의료, 유흥, 사행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복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140여명의 관내 여성농업인이 카드를 발급받았으며, 만족도 조사결과 응답자의 69%가 정책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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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청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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