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광양항에 추진된 해양산업클러스터 사업이 최근 완료돼 새로운 해양 블루오션 창출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신규 항만 건설로 유휴화된 광양항의 중마 일반 부두 및 컨테이너 1단계 4번 선석에 해양관련 산업의 집적 및 융복합 촉진을 위해 해양산업클러스터 사업이 추진됐으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리모델링 공사 기간을 거쳐 최근 준공을 마쳤다. 해양산업클러스터 사업은 광양항의 유휴 부두를 해운 항만물류 R&D 테스트 베드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가와 지자체(도․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12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운 항만물류와 관련된 연구개발센터를 비롯 전시관, 성능시험실, 교육 시설, 사무실 등을 구축했다. 특히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의 핵심 사업으로 해운항만물류 R&D 테스트 베드와 함께 스마트 자동화 항만 테스트 베드도 갖췄다. 이로써 광양항에 항만물류 R&D 분야와 융복합 가능한 테스트 베드 클러스터가 조성됨에 따라 항만물류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현재 클러스터에 입주가 확정된 곳은 1개 기관이며, 앞으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입주자 모집공고 등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지난 1년간 코로나 19 확진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아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불리던 강진군이 지난 16일 코로나 19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이는 지난 15일 영암군 사찰 방문 코로나 19 확진자 관련으로 강진읍 소재 사찰 스님 1명이 지난해 12월 31일 해당 사찰에 방문했으며, 스님과 접촉한 주민 2명 등 총 3명이 진단 검사를 통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진군은 확진자가 나온 16일 아침 8시 20분에 전 실·과·소·읍·면장을 긴급 소집해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앞으로 일주일을 최대 고비로 보고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우선 해당마을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전체 주민 32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을 파악하여 추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방역소독 등을 실시하고, 이 마을의 출입을 통제하여 내·외부인의 이동을 제한하는 등 지역전파 차단에 나섰다. 또 코로나19가 더이상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확진자 발생 당일 즉시 취약시설인 마을 경로당 및 복지회관 운영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당초 1월 26일부터 실시 예정이던‘2021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최근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수칙 미준수로 인한 급격한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며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종교시설 코로나 확진자 증가에 따른 도민호소문을 통해 “새해들어 하루 평균 확진자 2명 수준으로 비교적 안정세를 이어왔으나 최근 영암․강진의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위중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영암 삼호읍 소재 관음사를 통해 스님․신도․마을주민 등 18명, 관음사를 다녀온 강진 흥덕사의 스님․신도 3명이 감염됐다”며 “집단감염이 발생한 영암․강진의 마을은 마을간 이동을 제한했으며, 진단검사 및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암과 강진의 지역사회에 코로나19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지난해 29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영암 관음사 및 강진 흥덕사를 방문자와 이들과 접촉한 자들이 20일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도록 한 행정명령을 이날 내렸다”고 밝혔다. 유행고리 차단을 위한 필수 방역수칙에 대해 김 지사는 “가족을 포함한 모든 사적 모임 취소,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박준영 해양수산부 차관은 15일 오후 신안군 자은면 양산해수욕장과 욕지어촌계 김 양식장 괭생이모자반 피해 상황을 점검하였다. 신안군에는 금년 새해부터 시작된 강풍으로 인해 해안가 및 양식장에 유입된 괭생이모자반은 1,900여톤으로 아직 파악이 안된 해상양식장과 강한바람으로 추가 유입될 괭생이모자반은 2,000여톤이 훨씬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 차관은 배를 타고 욕지어촌계 김양식장 피해상황 확인과 어업인들을 격려하고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신안군은 괭생이모자반의 신속한 수거를 위해 해양쓰레기 정화사업비 11억 8천만원을 14개읍·면과 3개사업소에 배정하였으며 해안가 및 양식장에 부착된 모자반을 수거하는데 비치클리너와 중장비 등을 동원하여 수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해안가에 밀려든 모자반은 중장비로 수거가 가능하지만, 양식장에 부착된 모자반은 일일이 손으로 수거작업을 해야돼 어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안군 수산물 김, 미역, 전복, 우럭 등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괭생이모자반이 연안에 유입되기 전 예측을 통해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며 관계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올 한 해 전남 도내 일반학교의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통합교육이 대폭 강화되고,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이 추진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월 15일(금) 교육지원청 특수담당 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담인력, 특수학교 교감 및 교무 6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갖고 이런 내용의 ‘전남특수교육 2021’을 밝혔다. ‘전남특수교육 2021’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일반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통합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특수교사와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의사, 교수 등 지역사회 인력풀을 활용한 통합교육지원단을 구성 운영한다. 또 특수학급 미설치 학교 순회교육 등을 위한 통합교육지원실도 설치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전문직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인력, 지역사회 전문가 등 8명 이상이 참여하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도내 일반·특수학교 현장을 월 1회 이상 방문해 장애학생 인권보호 지원활동을 벌인다. 특히, 장애학생 학교(성)폭력 발생 시 진술조력 등의 지원과 유관기관과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이 지난 12일 농어촌 미관을 저해하는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방치된 주택을 대상으로 철거 비용을 지원하는 농어촌 빈집 정비사업 60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어촌 빈집정비사업은 사업신청자는 건축물대장 상 소유자와 동일하여야 하고 무허가 건축물의 경우 토지등기부등본 상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다. 철거비 지원금액은 동당 50만원으로 관광지 주변, 주요도로변 등 농어촌 미관을 해치고 있는 빈집과 슬레이트 지붕 철거 대상 빈집을 우선하여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빈집정비사업은 환경축산과에서 추진중인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1월 29일까지 빈집이 소재한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조달현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빈집 철거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농어촌 마을 미관 및 주거 환경 개선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아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에 따르면 2020년 9월에 강진군내 빈집은 519동이며, 이 중 철거를 동의한 빈집은 82동이고, 나머지 437동은 철거하지 않고 추후 활용하겠다는 의견을 나타낸 것으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지역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도로이용자의 교통편의를 위해 국가지원지방도 및 지방도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도내 총 70개 지구, 220㎞에 총 1천 65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올 상반기 내 80%를 신속 집행할 계획이다. 국가지원 지방도 사업은 지난해 착공된 해남 북평~북일 등 6개 지구 42㎞를 대상으로 792억 원이 투입되며, 계획 기간 내 도로를 개통하는데 중점을 둔다. 아울러 지역 중장기 발전을 위해 나주 금천~화순 춘양 등 3개 지구(32㎞, 6천 123억 원)에 대해서도 국토교통부 5차 5개년 건설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다. 광주‧전남의 상생 및 지역성장 발전 실현을 위한 광주 하남에서 장성 삼계 간 광역도로(15.4㎞, 1천 162억 원) 설계도 착수한다. 오는 2027년 개통되면 광역생활권 확대로 지역개발이 촉진되고 물류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산업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도 사업은 62개 지구 209㎞에 806억 원이 투입돼 이중 30개 지구 112㎞는 지난해 이어 계속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중 무안공항 진입도로 등 6개 지구가 올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기후변화에 따른 건조일수 증가 및 매년 관행적 무단소각으로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및 농산폐기물 등의 불법소각이 산불발생요인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영암군(전동평)은 11개 읍·면 마을별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통해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 ~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읍면 소재 각 마을이 참여(주민 전체 사전동의)하여 서약서 양식에 따라 마을대표가 직접 서명을 통해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예방하는 활동이다. 기존 논·밭두렁 및 산림연접지에서 불법소각이 발생 후 실화자에게 규제, 과태료 등을 징구하였지만,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사전에 미리 농·산촌 마을 공동체에 자발적 서약 및 자율이행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영암군민의 자발적인 산불예방 실천으로 산불제로에 도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권역별 진학지원센터에서 도서 및 원거리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우려 없이 편리하게 진로·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화상 상담을 제공한다. 비대면 온라인 화상상담서비스는 1월 25일(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전남진로진학지원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하면 진학지원센터로 직접 찾아오지 않더라도 어디에서든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본격적인 화상 상담 서비스에 앞서 지난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권역별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을 대상으로 화상상담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어 효율적인 상담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민선3기 장석웅 교육감 공약사항으로 목포·순천·여수·나주 등 4곳에 설치된 권역별 진학지원센터는 2019년 6월 개소 이후 도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해마다 2,000여 건 이상의 진로진학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등교개학 연기와 대입정보 부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학부모들의 진로진학 관련 상담 수요에 부응해 대입 정보 제공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 강진군이 지난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2020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을 완료하고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구축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 ‘스마트 빌리지 사업’은 지능정보기술을 농어촌과 접목해 농업 생산성 향상·안전 강화·생활편의 서비스를 주민에게 보급하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국비 18억 5천만 원 등 총 2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익 창출과 주민 편의를 위해 강진읍 일대에 5개 사업을 중심으로 스마트 빌리지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사업으로‘농장맞춤형 생산성 향상 서비스’사업은 시설원예 50개소, 노지 10개소에 수집장비를 설치하여 시스템이 기상과 환경, 병해충 데이터 정보 등을 자동으로 수집해서 전남농업기술원으로 정보를 전송한다. 이를 분석하여 농작물 방제정보 및 조치할 사항을 농가의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역할을 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생활폐기물 제로화 및 에너지화 서비스’는 시범적으로 16개 마을에 ICT(지능정보기술)센서가 장착된 폐기물수거함을 설치해 일정량의 폐기물이 수집되면 서비스센터로 자료가 전송된다. 이후 수거를 통해 폐기물을 열분해 처리하여 정제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지난해 처음 시행한 전 군민 안전보험 가입으로 총 2건의 재난·사고에 보험금을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6월 화재와 9월 익사 사고로 숨진 군민 유가족에게 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군민 안전보험은 진도군이 보험사와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해 재난 사고 등으로 피해를 본 군민들에게 최대 1,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사고나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진도군민에게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는 군민안전보험을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시행중이다.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상해 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폭발·화재·붕괴 상해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후유 장해 ▲강도 상해 사망·후유 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익사 사고 사망 등 총 14개 항목을 보장한다. 별도 가입 신청 없이 진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군민(외국인 포함)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기간은 1년이며, 보험금 청구는 사고 일로부터 3년간 가능하다. 전·출입에 따라 자동 가입 또는 해지되며, 타 지역에서 사고 피해를 당했어도 진도군민이면 보상 받을 수 있다. 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는 최근 발생한 수돗물 탁수 현상 해결을 위해 절수 동참을 당부했다. 목포시는 “수돗물 탁수 현상으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드린다”면서 “시민 모두가 절수를 실천하는 것이 현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최선의 대책이다. 수돗물 공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우리시도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목포시에서는 용당ㆍ북항ㆍ연산동 등 원도심권 일부지역에 탁수가 발생했다. 수돗물 사용량이 많은 겨울의 계절적 특성에 더해 최근 유례없는 한파(‘21. 1.8 ~ 1.10.)에 따른 옥내누수 등까지 겹치면서 사용량 초과(평소 사용량의 1.6배)로 유량과 유속이 바뀌면서 송수관내 협착물 일부가 이탈한 것이 탁수의 원인이라는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원수 물량 조절, 급수관 누수방지, 상수도관 이물질 배출 작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수질 정상화에 대응하고 있다. 겨울철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따라 목포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상수도 공급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으며, 목포 인근 지자체들에서는 단수까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목포시는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며 최대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광양우리병원을 코로나19 전담요양병원으로 지정하고 차질없이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어르신들이 입원중인 요양병원 67개소에서 1천 800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요양병원의 집단적인 코로나19 환자발생에 따른 확산차단을 위해 즉각적인 확진자 분리 입원과 함께 밀집도를 낮춰야 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게 현실이다. 실제로 환자 대부분 와상에 기저질환이 있는 요양병원의 특성상 의료서비스와 돌봄 서비스가 동시에 가능한 의료기관이 사실상 부족하기 때문이다. 전라남도는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 중앙수습대책본부로부터 광양우리병원을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으로 지정 읍압시설, CCTV 등 시설 설치와 함께 돌봄 인력을 추가 채용하고 있어 오는 18일부터 일부 병동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요양병원에서 확진이 잇따라 이어진데다 전남도내 요양병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위기감이 고조된데 따른 조치다. 전라남도는 기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3개 의료원 병상에 여유가 있어 요양병원의 확진자 발생시 이곳에 우선 입원 조치하고, 광양우리병원은 자가격리가 필요한 접촉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항 배후지 복합산업단지를 올해 하반기 준공해 서남해안 거점지역으로 집중 육성한다. 주요사업은 ▲국민해양안전관 270억원 ▲복합항만배후단지 443억원 ▲진도 연안여객선터미널 신설 809억원 ▲진도항 2단계 건설사업 430억원 등 총 1,952억원이다. 세부 사업의 공정율은 국민해양안전관 35%, 복합항만배후단지 80%, 진도 연안여객선터미널 신설 착공, 진도항 2단계 건설사업 98%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진도항 배후지 석탄재 매립을 반대하는 시민단체가 이동진 진도군수와 관계 공무원 5명을 허위 공문서 작성 등으로 고발한 내용과 관련 검찰이 ‘혐의 없음’으로 결정했다. 진도군 진도항만개발과 관계자는 “일부 시민단체가 석탄재를 진도항 배후 부지에 반입하기 위해 위법행정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사법당국에 고발한 사건이 2020년 12월말경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에서 ‘혐의 없음’으로 결정 됐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고발장을 통해 “진도항 배후지 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폐기물 업자에게 이익을 주기 위해 매립 공사에 쓸 성토재를 당초 토사에서 석탄재 혼합공법으로 변경해 군비 부담을 증가시키는 등 재산상 손해를 끼쳤다”며 고발했다. 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굵직한 공모사업으로 발전의 지렛대를 마련하고 있다. 공모사업은 지역발전의 획기적 기회로 작용할 수 있어 지방자치단체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정부에서도 자치단체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재정에 여유가 부족한 우리시로서는 정부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는 공모사업이 특별히 중요하다. 우리시 발전전략을 공모사업과 연계한다면 사업의 속도와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강점과 특성을 활용해 비교 우위를 부각하고, 선정 가능성을 높일 설득력 있는 논리를 개발하는 등 치밀하고 목적의식적인 전략 수립에 집중해왔다. 이를 위해 부서별 협업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용역 이행, 전문가 컨설팅, 프리젠테이션 리허설 등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 지난해 57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1,378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시작은 지난해 1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목포는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1천억원(국도비 7백억원)이 투입되는 ‘지역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에 선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계획해온 목포에 획기적인 발판을 마련해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