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는 오는 10월 3일 전국장애인체전을 환하게 비출 전국장애인체전 성화 채화식을 북항노을공원에서 개최한다. 8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기관 단체장들과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해 칠선녀 성무, 주선녀의 성화채화, 성화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채화된 성화는 박홍률 목포시장, 문차복 시의장, 박정현 도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에게 전달되어 주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성화 주자 이일 씨 등 4명이 북항노을공원에서 목포수협북항활어위판장까지 봉송하고 차량으로 전남도청(윤선도홀)까지 옮겨지게 된다. 이후 안전램프로 옮겨져 오는 10일에 있을 성화봉송 행사 전까지 전남도청에 보관된 후 전국체전 성화와 합화해 전남도 22개 시․군 147구간을 4일간 순회 봉송한다. 주 개최지인 목포에서는 16개 구간(총 20.32km의) 에서 봉송이 이뤄진다. 이어 11월 3일 전국체전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으로 입성해 성화대 최종 점화를 통해 대회 본격 시작을 알린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전국(장애인)체전을 계기로 목포가 스포츠 선진도시로 나아갈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1897년 개항이래 우리 시가 주 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국내 모터스포츠 종목이 총 집결한 ‘2023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24일까지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복합문화 발전을 위해 전남도가 매년 개최하는 종합 스피드 축제로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대회 ‘슈퍼6000’부터 400cc의 모터사이클 종목인 ‘스포츠바이크’까지 국내 모터스포츠의 정상급 150여대가 참가했다. 24일 오전 대회 결승에 앞서 식전 공식행사로 열린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우승희 영암군수, 선수·관계자, 관람객 7천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과 함께 경주차와 선수를 가까이 볼 수 있는 그리드워크(Grid Walk)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성공 개최 열기를 더했다. 경주대회 뿐만 아니라, 카트체험, 가상레이싱, 미니카경주, 버블쇼 등 모터스포츠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공간을 마련하여 경주장을 방문한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GT는 국내 유일 1등급 서킷을 보유한 전남이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개최하는 국내 최고의 스피드축제”라며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모터스포츠 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필리핀 발랑가시와 우호교류에 물꼬를 텄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22일 오후 목포시청에서 발랑가시와 국제우호교류 협력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해 관광․경제․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바탄주에 위치한 발랑가시는 바탄주 제1의 주시(Capital city)이며, 대학교 4개소가 소재한 교육도시이다. 또한, 아름다운 목포만큼이나 발랑가시 역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예술을 보유한 매력적인 도시이다. 양 도시는 수출상품 상호 진출 방안 모색, 관광객 상호방문과 관광상품 개발 등 경제·관광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2027년까지 유학생 30만명 유치를 통한 세계 10대 유학강국 도약을 목표로 유학생 유치-진로 설계 등 단계별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어, 양 도시의 실질적인 교육분야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홍률 시장은“청년인구가 많은 발랑가시와 청년이 찾는 도시를 목표로 하는 우리시가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서도 서로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2023 원동컵 국제범선대회 인쇼어 레이스가 오는 21일 평화광장 수역에서 펼쳐진다. 원동컵 국제범선대회는 중국 칭다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목포 구간을 연결하는 3번의 오프쇼어 경기(넓은 바다를 건너는 장거리 경기)와 각 도시에서 개최하는 인쇼어 경기(해안에서 펼치는 단거리 경기)로 구성되며, 중국 칭다오 체육문화 유한회사에서 주관하는 국제대회다. 대회 중국 칭다오시에서 지난 6일 시작해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오는 27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목포에서 열리는 인쇼어 레이스는 블라스보스토크를 경유해 개최되는 것으로, 7개국(중국, 일본, 러시아, 프랑스, 뉴질랜드, 한국 등) 7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칭다오시에서 마무리된다. 인쇼어 레이스란 해상에서 펼쳐지는 비교적 단거리 경기로서 가까운 해안에 부표를 띄워두고 이를 반환점 삼아 레이스를 펼쳐 순위를 매기는 경기 방식이다. 바다를 가르며 질주하는 요트들의 힘찬 레이스가 평화광장을 찾은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경기 개최로 칭다오시와 목포시의 친선을 도모하고 해양관광도시로서 위상을 높이는 행
(대한뉴스 박청식기자)=‘2023 목포문학박람회’가 한국문학을 빛낸 목포 출신 한국 문학의 거목(巨木)들을 집중 조명해 목포문학을 널리 알린다. 목포문학박람회는 한국 근대문학 선구자를 대거 배출한 목포문학의 태생지인 북교동(차범석길) 일원에서 오는 14일 골목길 문학관으로 문을 연다. 특히, 목포문학관 일대에서는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학과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를 선보이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 ‘4인4색 문학제’는 ‘김우진․김현의 날’(16일), ‘차범석․박화성의 날’(17일) 등으로 구성된 작가 조명 프로그램으로 거목들의 세계로 안내한다. 또한, 목포문학박람회 주제관에서는 오는 15일(오후 2시 30분) 시인 김지하의 삶과 미학세계를 엿볼 수 있는 <나의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의 강연과 김지하의 시를 소리공연으로 보여줄 임진택 소리 공연이 준비 되어 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에는 김지하 특별전이 열리는데 15일에는 유홍준 교수가 직접 김지하의 작품에 대한 해설을 진행한다. 16일 ‘김우진․김현의 날’에는 김우진 문학제와 김현 문학축전이 개최된다. 남교소극장에서 열리는 ‘김우진 문학제’(오후 2시)는 김우진 희곡,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8일 목포에 전국 최초 지역거점 통일플러스센터가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한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는 미래 한반도 평화시대를 준비하는 지역 거점으로서 남북 교류협력 지원, 통일교육 및 통일 자료실 운영, 탈북민 정착 지원 등 교육과 행정서비스를 일괄(원스톱) 지원한다. 개관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영호 통일부 장관, 박홍률 목포시장, 공공·민간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호남권 통일센터 앞마당에서 축하 공연, 업무협약식, 개관 기념사, 축사, 제막식,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는 지난 2021년 착공, 사업비 79억 6천만 원(국비 31.5억 원·도비 48.1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1천970㎡ 규모로 건립됐다. 일반에게 상시 개방되는 평화통일 자료실, 통일체험 전시관, 광장 등을 비롯해 다목적 요리교실, 대회의실, 교육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시설을 갖췄다. 남북교류 협력과 북한이탈주민 정착을 위한 (사)전남남북교류평화센터와 전남하나센터 등 지원기관까지 입주하며,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지역 거점으로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록 지사는 “통일플러스센터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제 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메인스타디움인 목포종합경기장의 완공을 알렸다. 목포종합경기장 준공식이 6일 1,000여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이날 축하공연과 건립공사 경과보고, 시설조성 유공자에 대한 표창, 준공 기념 퍼포먼스를 진행한 후 준공 기념목을 식수했다. 목포종합경기장은 대회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전국체전 개‧폐회식과 장애인체전 개회식, 육상경기가 진행된다. 시설 규모는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을 포함해 연면적 26,468제곱미터로, 주경기장은 지상 3층, 16,468석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다. 경기장은 천연잔디 구장과 9레인의 육상트랙이 갖춰져 있는 공인 1종 육상경기장으로, 목포의 화합과 미래를 상징하는 열린 경기장을 표방해 설계됐고, 그 중 지붕은 목포의 시조(市鳥)인 학을 형상화했다. 경기장 건립에는 국비 200억원, 도비 330억원을 포함해 총 1,16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공사는 지난 2018년 11월 목포종합경기장 건설 기본계획을 고시한 이후, 그 다음해인 2019년 2월 시작됐다. 4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올해 8월 모든 공정을 마무리했다. 박홍률 목포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체험형 융복합 실감콘텐츠로 새롭게 단장한 목포문학관이 목포문학박람회 시작일인 9월 14일부터 본격 디지털아트문학관으로 문을 연다. 한국문학의 거장인 김우진·박화성·차범석·김현 등 4인 작가의 문학세계를 주제로 목포문학관 내 5개 공간을 3D 영상, 스마트 문학체험존, 문학 미디어아트 플랫폼 등 체험형 디지털 전시관으로 조성해 관람객과 상호소통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남도 지역특화콘텐츠 공모사업을 통해 디지털 문학관으로 거듭나 목포문학관이 목포문학박람회에 맞춰 선보이는 체험형 융복합 실감콘텐츠는 지난해 재)전남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의 ‘2022년 지역특화콘텐츠 공모사업’에 선정된 결과물이다. 지역특화콘텐츠 공모사업은 전라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목포문학관은 ‘목포문학관 체험형 관광 융복합 실감콘텐츠 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 기존의 아날로그 소장 자료와 각 관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로 제작된 목포문학관의 체험형 관광 융복합 실감콘텐츠는 터치스크린, 인터렉티브, 프로젝션 맵핑, 2D/3D 애니메이션 기술 접목으로 누벨바그(La Nouvelle Vague), 즉 '새로운 물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4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함께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수산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날 점검 및 간담회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함께해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전남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체계를 확인했다. 이어 신안군(새우양식장)을 방문해 현장 시료 채취 등 검사 절차를 점검하고 양식업계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들었다. 또한 전통시장인 목포 청호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소비 동향을 파악하고, 민·관 합동 2차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도 했다. 수산업계 간담회에서는 서남해 지역 목포·완도·신안 3개 시군, 목포·강진·완도·진도·신안 5개 수협장과 함께 일본 오염수 방류에 따른 전반적 애로사항을 듣고, 공동 위기 극복과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박 부지사는 “전남도는 전국 수산물 생산 1위 광역자치단체로서 일본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수산물 안전생산·관리 대책, 방류 전·중·후 대응계획 수립, 전담조직 구성 등을 통해 최고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 만큼 전남 수산물을 믿고 이용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예비비 20억 원을 긴급 투입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지난 28일 신안군의회, 신안군 수협조합장, 수산단체 대표 및 어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국민들의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수산물 중 우럭(조피볼락)은 연간 4,000톤, 전복은 연간 1,400톤에 달하고 있으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출하 가격 하락, 중매인 거래량 감소로 전복의 경우 현재 도매단가가 평년의 50%까지 급락했다. 수산단체 대표 및 어업인은 대책회의에서 수산물 안전성 입증과 가공시설 확충을 통한 가공(반건조) 등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소비활성화 방법을 신안군에 건의했다. 이번 회의 결과 신안군은 위판장 등 수산물 거래가 많은 장소에 간이 방사선 측정기 배부하고, 소금산업연구센터와 연계하여 현재 가동 중인 감마핵종 분석기를 활용, 출하 직전 모든 지역 수산물에 대하여 방사능을 포함한 수산물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는 스티커를 자체 제작 부착하도록 유통 체계를 개선하기로 했으며, 특히, 민‧관 합동 원전 오염수 대응 전담팀을 구성하여 신안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노력함으로써 안전한 청정신안 수산물 소비 촉진에 최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몽골의 수도 ‘붉은 영웅의 땅’울란바토르에서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 목포, 미식관광도시 목포’를 널리 알리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시는 지난 25~27일 울란바토르의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열린 「2023 한국주간」행사에 참가해 몽골 국민과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목포의 관광 자원 홍보에 열을 올렸다. 한국주간은 주 몽골 대한민국대사관과 울란바토르시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서 양국의 문화·관광 자원을 공유하고, 문화·관광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매년 관광 성수기에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몽골 국악공연, 한국국기원 태권도시범, K-POP 콘서트 등이 펼쳐진 한편 몽골 소재 한국 공공기관과 한국기업 등이 참여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는데 목포시는 대한민국 기초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관광홍보 특별부스를 운영했다. 시는 몽골에서의 K-콘텐츠에 대한 높은 인기와 열망을 고려해 목포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를 소개하는 미디어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실사 홍보사진으로 제작한 포토스팟을 활용 목포의 매력을 알렸으며, 특히 올해 목포시를 방문한 몽골인을 비롯한 외래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해 1인당 최대 5~6만원까지 지급하는 파격 인센티브까지 적극
(대한뉴스 박청식기자)=172년 만에 프랑스와 신안 비금도의 만남이 재현됐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851년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Narval)호 난파 사건과 한불 외교사를 연구해 온 파리 시테대학의 피에르 에마뉘엘 후 교수를 초청해 8월 23~24일 2일간 비금도 현지답사를 진행했다. 올해 5월 초 프랑스의 한국대사관 행사를 통해 알려진 ‘172년 전 프랑스와 조선의 만남’은 1851년 4월 비금도 앞바다에서 난파된 포경선 선원들과 섬사람들의 대면에서 시작되었다. 푸른 눈과 이상한 옷차림의 낯선 이국인들을 대면한 비금도 사람들은 두려운 눈으로 대치해야 했고 목포만호, 나주목 등의 관리들이 섬을 찾아왔지만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았다. 선원들은 한 달 동안 비금도의 ‘서면 율내촌(現 내촌마을)’에 머물렀으며, 중국 상해에 있던 프랑스 영사 몽티니의 원정대가 비금도에 도착할 무렵 조선 왕실에서도 표류 선원들의 송환 절차가 진행되고 있었다. 비금도에서 만난 몽티니 영사와 이정현 나주 목사는 극적인 송환 협상에 성공했고 이를 자축하기 위한 만찬이 비금도 내촌마을과 원정대의 선상에서 펼쳐졌다. 서구열강의 문호 개방 압력에 쇄국으로 맞서던 19세기 위험스러운 조선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신안군과 공동으로 양 지역 주민이 통합에 버금가는 효과를 미리 체감할 수 있는 상생과제 발굴이행에 서로 협력해 가기로 했다. 시는 그 동안 통합에 진정을 담아 양보와 배려, 전폭수용의 입장을 견지하면서 읍면동 자매결연, 농촌일손돕기, 신안 농산물구매등 활발한 민간 교류를 지원해 왔다. 하지만, 최근 통합 반대여론이 높아지면서 그 원인으로 신안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주민편의 정책의 부재와 연륙․연도교 개통으로 도서민 생활여건 개선 등이 주요한 것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신안군과 협력 해 교통, 복지, 문화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우선으로 신안과 광역단위 추진가능한 사업을 양 지자체에서 각각 발굴하기로 했다. 또한, 발굴된 과제에 대해 주민 파급효과나 만족도, 이행방안 등에 대해 목포시․신안군 공동으로 실무기구를 구성해 협의․확정하기로 했다. 확정된 상생협력 과제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서는 ‘목포시장, 신안군수, 시․군의회 의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통합의 토대를 마련해 간다’는 복안이다. 목포시는 앞서 학교급식지원센터와 목포교육지원청에 신안군 농산물 구매를 100%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고, 신안군 공영버스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집적화단지가 들어선다. 전라남도는 24일 해남 산이면 솔라시도 홍보관에서 재생에너지 100(RE100) 전용 산업 용지 160만여㎡(50만 평)에 1기가와트(GW) 규모의 데이터센터 집적화단지를 조성하는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 투자 및 업무협약을 했다. 데이터센터파크는 40메가와트(㎿)급 데이터센터 기준 25개 동을 조성하는 초대형 민관협력 프로젝트다. 2037년까지 데이터센터와 관련 기반시설 구축에 10조 원 내외의 민간 자본이 투자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남도, 산업통상자원부, 해남군, 한국전력공사, 전남개발공사와 국내 데이터센터 선도기업인 삼성물산(주), ㈜LG CNS, NH투자증권(주), 보성산업(주), TGK(주), 데우스시스템즈, 코리아DRD가 참여해 데이터센터파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솔라시도 일원은 해남을 비롯한 인접 지역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직접 공급받을 수 있는 최적지다.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데이터센터 구축이 가능해 국내외 데이터센터 수요기업 및 재생에너지 100 기업 등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의 ‘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24일 시작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안전성 조사 확대, 해역 실시간 방사능 측정, 산지위판장 방사능검사 등 단계별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2021년 4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방침을 공식 결정하고, 2022년 7월 도쿄전력의 ‘오염수 해양방출 시설 설계·운용 관련 실시계획’을 인가하자 ‘수산물 안전생산 관리대책’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4개 팀, 8명으로 구성된 전담반(TF)을 구성해 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방사능 감시 등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원전오염수 방류 전·중·후 단계별 대응계획을 세워 시행하고 있으며, 전담 대응팀을 구성해 해역·수산물 방사능 감시체계 강화, 소비위축 대비 정부 지원 건의, 대국민 안전성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단계별로 방류 전(前)단계에선 그동안 ▲대응전략 용역 ▲수산물 안전성 조사 확대를 위한 장비 구축(2→4대) ▲해수 감시 확대(18개→59개 정점) ▲방류 대응 특별법 및 종합대책 마련, 사전 수매·비축 확대(양식수산물 포함) 건의 등을 추진했다. 앞으로 방류가 시작되면 ▲수산물 안전성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