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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일반

익산시, 식물 치료하는 화훼식물병원 운영

화훼류 식물병원 개원, 12월까지 운영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익산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정에서 취미로 식물을 재배하는 도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치료가 어려운 식물을 전문적으로 치료해주는 화훼류 식물병원을 지난 46일 개원해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훼류 식물병원은 250규모의 온실에 치료실 및 회복실과 각종 기자재 등을 갖추고 2명의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병해충이나 온도관리, 관수, 생육불량 등 다양한 문제로 피해가 발생한 식물들을 치료한다.

 

각종 병해충 발생과 적절한 생육환경 관리가 안되면 병들거나 심한 경우는 시들어 죽게 되는데 이러한 화분을 진단, 처방, 치료를 통해 건강하게 돌려줌으로써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반려동물처럼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화훼류 식물병원을 찾는 발길이 해마다 늘고 있다.


익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859-4978)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당일처리를 원칙으로 하나, 피해상태에 따라 치료기간이 달라질수 있고 심각한 경우는 수개월간 전문치료 및 관리를 통해 회복된 후 접수자에게 회송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식물도 피해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찾아줄 것을 당부드린다 ”며 “치료된 분화류 관리 및 재배방법에 대한 교육도 받을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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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청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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