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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일반

민선8대 강영석 상주시장 취임

- 새로운 도약을 위해 새바람 일으킬 것
- 취임 첫날부터 발품 파는 모습 보여줘

민선8대 강영석 상주시장이 16일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 앞서 오전 8시 그는 5급 이상 간부들과 충혼탑을 참배한 데 이어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의 신고를 받았다. 영남대 사회학과 출신인 강 시장은 경북도의원과 경북도의회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강 시장의 취임식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식 초청인사, 식전공연, 축사 등을 생략하고 약력소개, 취임 선서, 취임사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진행 중으로 시민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한 강 시장의 뜻에 따른 것이다.
 
그는 취임사에서 “시민 대화합과 단결된 힘으로 새로운 상주를 건설 하겠다”며 “이를 위해 △사람이 찾아오는 상주 △일자리가 있고 돈이 도는 경제 △지속가능한 잘사는 농촌 △문화·관광·체육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도시 △지역 인재 육성 등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취임식 후, 강 시장은 코로나19 업무를 총괄하는 상주시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찾아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수립’을 지시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의 운영 자금과 시민의 재난 긴급생활비가 조기에 차질 없이 지원되도록 하라”고 말했다.    


한편, 전임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대법판결을 받아 시장 직이 상실됨에 따라 지난15일 지자체장보궐선거에 당선한 강 시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6월 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