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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8일 신규 확진 59명, 이달 들어 최다..전국적 대규모 유행 우려

성심데이케어센터, 경기 광명시 주간노인요양센터, 경기 안양시 나눔재가요양센터, 경기 이천시 한나그린힐요양원, 인천 남구 주안해피타운 등 집단감염 발생

 확진자 출근  서초구  어학원 폐쇄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6명 늘어난 59명이었다. 이달 들어 가장 많은 규모다. 이날 수도권은 물론 대전, 전북, 대구 등 8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현재의 확산세가 지속되면 전국적인 대규모 유행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생활방역 전환 기준인 50명을 넘어선 건 6일 만이다. 이달 들어서만 벌써 5번째다. 지난달에는 단 2번만 이 기준을 넘었다.

 

확진자 증가는 국내 지역사회 감염자가 늘어난 탓이 컸다. 이날 지역사회 감염 환자는 51명이었다. 서울 24, 경기 15명 등 수도권 확진자가 많았다. 이밖에 대전, 충남, 세종, 대구, 전북 등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17일 낮 12시 기준 성심데이케어센터 34, 경기 광명시 주간노인요양센터 8, 경기 안양시 나눔재가요양센터 4(이상 이용시설), 경기 광주시 행복한요양원 10, 경기 이천시 한나그린힐요양원 3, 인천 남구 주안해피타운 2(이상 생활시설) 등의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지난달 원어성경연구회 관련 접촉자와 리치웨이 방문자에 이어 성심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해서도 고령층 환자 중엔 사망자도 발생, 방역당국은 고령층 생활·이용시설 내 소독과 함께 노래 부르기, 식사하기, 찬송 등 비말(침방울)이 발생할 수 있는 행동 자제를 당부했다

 

비수도권에서도 다단계 판매업체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터졌다. 대전 다단계 판매업체 오렌지타운 관련 확진자는 18일까지 20명으로 늘었다. 대전뿐만 아니라 세종, 충남 등 인근 지역에서 추가 감염자가 확인됐다. 서울에선 서초구 미키어학원 강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마포구에 사는 34세 여성 강사다. 어학원이 입주한 신포빌딩은 3~4층이 임시 폐쇄됐다. 방역당국은 수강생 등 밀접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비수도권에서도 집단 감염이 확인되자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방역당국의 추적 속도가 코로나19 확산속도를 충분히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확산 속도를 조금만 늦추거나 추적을 빨리 한다면 좋겠지만 현재는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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