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30 (목)

  • 구름많음동두천 28.3℃
  • 흐림강릉 23.9℃
  • 구름많음서울 27.9℃
  • 흐림대전 25.3℃
  • 흐림대구 21.7℃
  • 흐림울산 21.6℃
  • 흐림광주 27.9℃
  • 천둥번개부산 22.5℃
  • 구름많음고창 27.3℃
  • 흐림제주 29.7℃
  • 구름많음강화 26.3℃
  • 흐림보은 23.9℃
  • 흐림금산 25.1℃
  • 구름많음강진군 30.2℃
  • 흐림경주시 21.7℃
  • 흐림거제 22.9℃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문화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 7월1일 open'

- 국내 최초, 삼국유사 복합문화 공간창출
- 가온누리조성사업, 군의 랜드마크 상징

삼국유사(三國遺事)의 고장 군위군이 지난2010년부터 추진해온 국내유일복합문화콘텐츠 “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를 오는7월1일 open한다고 밝혀 국민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군위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영만)은 “의흥면 이지리 산107일원(현 일원테마로 100) 72만2000여㎡에 조성된 테마파크가 삼국유사 가온누리조성사업의 결과물로 ‘문화체육관광부3대 문화권사업으로 추진돼왔다”며 “우리민족이 보유하고 있는 역사서 내용을 현재 시점으로 구현해 각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삼국유사 가온누리조성사업은 지난2014년4월 국토교통부가 군위군 가온누리사업지구를 지정문화자원, 역사자원, 자연자원 등 녹색성장 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한 낙동권 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로 지정하면서 본격 추진돼 왔다. 


군은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의 대표브랜드로서 삼국유사가온누리를 기획한 후 관광 진흥의 교두보로 이 사업을 전개했다. 가온누리조성사업은 삼국유사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재조명해 전국에 흩어져 있는 삼국유사 관련 사료를 집대성해 우리민족의 역사와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창출에 총력을 쏟았다.


이에 따라 삼국유사테마파크는 한국의 신화와 역사를 재발견하고 우리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대표적 문화관광지로 자리매김 받을 전망이다. 특히 삼국유사의 신화, 문학, 설화 등의 문화콘텐츠와 놀이, 관광 등 다양한 콘텐츠와 문화산업이 접목돼 여타지역과 차별화된 군위군의 특화 관광지로 기대된다.




삼국유사테마파크 내에는 설화 속 이야기를 구현한 조형물, 가온누리관(전시관), 이야기학교 ․ 숲속학교(교육․체험공간), 해룡슬라이드(사계절썰매장) ․ 해룡물놀이장, 역사돔 등 다양한 시설들로 구성돼 있으며 삼국유사 속 다양한 설화를 구현해 놓은 조형물들이 곳곳에 위치해 있다.


조형물 중 삼국유사의 서문과 발문을 가온문(정문)과 누리문(후문)과, 삼국유사의 모든 신화를 총 망라한 17m 높이의 신화목, 나라의 모든 근심과 걱정을 해결해준다는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 등이 대표조형물이다.


또한 전망대로 만들어진 신라 지철로왕의 사자상, 탄생설화를 표현한 알게이트를 비롯해 벽화(건국이야기길, 영웅탄생길), 잔디광장(한울마당), 미로(혜통미로), 야외공연장(가온광장, 누리광장) 등이 현시점에서 지난 역사를 반추해볼 수 있도록 구현돼 곧 방문할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와 같이 테마파크는 삼국유사가 담고 있는 기본적 가치를 담은 ‘전시 공간’과 삼국유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체험 공간’ 가온누리관이 있다.
 
가온누리관에는 보각국사 일연대선사관, 삼국유사 속 인물들을 판타지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서클영상관, 삼국의 역사와 문화 등을 전시물을 통해 배울 수 있는 히스토리관, 삼국유사 속 여러 교육적인 이야기들을 체험으로 배울 수 있는 설화문화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방문객의 호기심을 만족시켜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이야기학교와 숲속학교’는 삼국유사와 관련한 세미나, 강연, 교육 등을 실시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야외 놀이시설 ‘해룡놀이터’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과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해룡슬라이드(사계절 썰매장)가 있다. 특히 해룡슬라이드는 긴 코스(175m)와 일반 코스(91m) 두 구간 운영을 통해 관람객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혀 조성됐다.


삼국유사 테마파크 내에는 체류형 관광지의 필수 조건인 숙박시설도 20곳 보유하고 있다. 영웅탄생을 연상시키는 알 모양의 돔 하우스형 숙박시설은 32㎡(10평형) 10동과 44㎡(14평형) 10동으로 이루어진 역사돔은 다양한 공간 활용도를 자랑하고 있다.


군위문화관광재단은 7월1일 내·외빈초청 개장행사, 7월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개장축제행사를 가질 방침이었으나 코로나 19사태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사정을 고려해 대규모 개장 행사대신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해 테마파크 곳곳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만 이사장은 “우선 테마파크 개장을 손꼽아서 기다려주신 군민들께 감사하다”며 “코로나 사태로 지친 국민들이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힐링할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 모든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는 테마파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분발 하겠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