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주경찰서(서장 류창선)는 30일(화) 경찰서에서 청소년육성회 영주지구회 신규위원 위촉 및 ‘학교 밖 청소년’ 5명에 대해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했다.
청소년육성회는 청소년 비행예방과 선도.보호를 위해 1964년 경찰청 허가단체로 처음 설립되어 현재 전국에 94개소가 있고, 도내에는 영주를 포함한 자치단체 두 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도훈(남, 48세, 대영건설기계 운영)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모범이 되는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장학금을 받은 정○○(여, 17세) 학생은 “학교전담경찰관이 재능기부를 통해 검정고시 수업도 해주시는데 장학금까지 받게 되니 너무 감사하다”고 하였다.
청소년육성회 영주지구회는 향후 코로나 19가 진정되면 청소년 선도 캠페인 등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