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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울산

4일 새벽 부산 남구 용호동 섶자리 일대 횟촌 정전

"펑"하는 소리와 함께 전선이 불타며 약 1시간 40여분간 용호동 섶자리 일대 횟촌 정전
한전긴급복구팀 30분 만에 출동, 보수완료



4일 새벽 0215분경 부산시 남구 용호동 6-3번지 어부촌 횟집 뒤편 도로 전봇대에서 ""하는 소리와 함께 전봇대 높은 곳에서 불길이 솟구치고 전선이 불에 타면서 약 1시간 40여분간 용호동 섶자리 일대 횟촌이 정전돼 어민들과 상인들이 한 때 잠자다 뛰쳐나오는 사태가 벌어졌다.


119에 신고하고 한전의 긴급 고객센타에도 신고하여 즉시 출동한 119대원들과 한전의 긴급복구팀도 30분만에 현장에 출동해 주변의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불타버린 부품을 신속히 교체했다.

 

한전긴급반의 이정원대리는 사고원인이 지난 두 번의 태풍으로 인해 고압전기선이 느슨해져 그곳에서 합선이 되고 점화가 돼 화재가 발생한 것이라고 상황설명하며 현장에 출동하여 긴급보수했다.

 

 한전긴급반의 이정원대리

 

긴급복구팀은 해운대구, 남구,연제구,수영구의 4개 지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긴급사태가 발생하면 광범위한 지역여건상 복구작업에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는 것을 이해해달라면서 설명을 해주는 대민 봉사정신에 한전직원에 대한 좋은 인상을 주었다.

또한 사고 주변상인들은 최선을 다해 신속한 작업으로 상인들과 어민들의 활어가 죽지 않도록 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애쓰는 모습에 한전직원의 직업정신을 격려했으며, 추석연휴 마지막 일요일 영업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해준 한전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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