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일 오전9시 시청게양대에서 ㈜케이비아이국인산업(대표 박무웅) 대표와 임직원, 시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이달의 기업 회사기(會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2020년11월 구미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케이비아이국인산업은 구미국가 3산업단지에서 24년째 자원 순환 처리를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로 자원 순환처리 시 생성되는 열과 스팀을 판매하는 사업과 매립사업을 겸하고 있는 회사다.
㈜케이비아이국인산업은 KBI그룹의 계열사로서, 지난1996년 ㈜국인산업으로 출발하여 2001년 소각전문회사인 태흥환경을 인수하고 2009년 소각로용 화격자 특허 등록을 했으며 2014년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 받아 2019년에부터 현재의 ㈜케이비아이국인산업으로 사명을 바꿨다.
이 회사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친환경적인 시스템도입으로 2007년 CleanSYS 우수운영 환경부장관상, 2009년 경북도지사 에너지 절약 대상 표창, 2014년 중소기업 경영대상 환경 부문 수상, 2016년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산업훈장을 수훈 했다.
이어 ㈜케이비아이국인산업은 구미시장학재단에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적극성을 보여 시민사랑을 받고 있다.
구미시는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해 온 ㈜케이비아이국인산업을 2020년11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 예우하고 감사의 의미를 담아 시청사에 한 달간 회사기를 게양하게 된다.
한편 박무웅 대표는 “구미시가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해 주신 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당사는 그동안 축적해 온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선도적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