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ㅣ)=상월곡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경회)는 지난 18일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랜선 온도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서 모이지는 못하지만 줌(zoom)을 통해 행사에 접속한 100명의 후원릴레이 참여자들과 함께 연말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풍성한 랜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지 및 연말을 맞아 ‘2020 동지헌말 및 송년회’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는 ‘1인 1만원 후원 릴레이’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을 전달했다. 상월곡실버복지센터는 2017년부터 4년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한 ‘1인 1만원 후원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모금된 총 100만원은 월곡2동주민센터에 전달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가수 박일준 및 찾아가는 청춘극장 팀이 온라인으로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줌으로 접속한 가수 박일준의 축하 메시지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전달할 수 있었다.
상월곡실버복지센터 김경회 센터장은“이번 랜선 온도나누기 후원릴레이를 통해 1년의 마지막을 훈훈하게 장식하니 더욱 의미가 있다.”며 “특히 어려운 상황속에서 랜선으로나마 서로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어르신들이 온라인 매체를 활용할 수 있다는것에 뿌듯하고 비대면 언택트 활동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어르신들이 온라인을 활용하여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