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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신철 태권도 남창도장은 태권도 세계화의 발원지

이란태권도 30년 역사에 한국의 정신과 혼 심은 민간외교사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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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주목받는 대한민국이다. 그런데 한국의 정신과 혼을 세계인에게 심어 한국인을 존경하게 만드는 분야는 태권도다. 새해 특별 코너에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의 종가를 찾아서코너를 마련하고 스포츠계 종사자들의 추천으로 강신철 WTTU(세계태권도태두연맹) 총재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는 35년 전 이란으로 날라가 태권도 기술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를 알린 인물이다. 이란태권도기술위원장이며 이란 태권도 대부로 통한다.

 

강신철 태권도 남창도장은 어떤 곳인가.

 

강신철 이란대표팀 감독은 1986년에 개최된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종합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것을 계기로 정조대왕의 혼과 효 사상이 숨 쉬고 있는 수원시 팔달구 남창동(행궁로)에 터를 잡고 19881월 남창도장을 개관하였다. 2021년 현재까지 남창도장을 거처 간 외국인 태권도 관계자와 선수, 코치, 감독, 각 국 협회장 및 대사들이 6천여 명에 달하며 방문한 국가 수는 93개국에 이른다.그동안 전국대회, 아시아대회 및 세계대회에서 획득한 금메달 300여개와 158개의 트로피는 남창도장만의 독창적인 교육프로그램이며 근간인 근기기술의 결과다. 수많은 제자들을 태권도 명문인 경희대, 용인대, 한국체대, 가천대, 계명대, 단국대 및 상명대에 진학시켰다. 또한 제자들은 교수, 강사, 박사, 이란 품새 국가대표코치 및 해외 세미나 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래서 남창도장은 가족애로 결성된 태권도의 곳간이며, ·후배들의 얼과 기운이 도장 곳곳에 땀으로 베여있고, 엄격하면서 아름답고 정겨운 홍익인간을 추구하는 태권도 종가이다.

 

 

영화 사범(2018) The Master’

인도 영화 당갈은 아버지가 딸을 레슬링 선수로 키워 인도 역사상 레슬링 부분 첫 여성 금메달리스트가 된 실화를 그렸다. 여성을 비하하는 인도 문화에서 여성 인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고 많은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안겼다.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사범 The Master’는 태권도만을 사랑하는 아버지와 딸의 실화를 그려 호평받았다. 때로는 다정한 부녀지간이지만 때로는 엄격한 스승과 제자 사이다. 무대에서 펼쳐지는 태권도의 화려함 뒤에는 수만 번의 훈련과 연습이 필요하다. 딸은 스승인 아버지의 엄격한 지도 아래 신체와 정신을 단련시켜 마침내 세계대회를 제패하고 대한민국 품새 일인자가 되었다. 아버지처럼 되고 싶다는 딸이 강유진 사범이다. 많은 외국 태권도인들이 자비를 들여 남창도장을 찾고 태권도에서 희망을 얻고 있다.

 


강신철, 그는 누구인가!   

고향은 경북 예천. 주월 청룡부대 태권도 교관인 외삼촌의 권유로 11세 때부터 태권도 무도인의 길을 가게 되었다. 무도의 고향은 우리나라 무도계의 한 축인 무덕관 출신이다. 1998년 무덕관 우당 홍종수 원로의 삼은 아들로서 무덕관의 적통을 이어받았다. 승단은 입신의 경지로 불리는 9단이다. 1994년 태권도 고수회 창시, 10년간 회장 재임 중 한국태권도 사범들의 위력격파와 품새 및 격파시범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현재는 WTTU(세계태권도태두연맹)의 총재로 올바른 사람을 키워내는 도장이 태권도의 모든 것이다.”라는 철학으로 연구에 정진하고 있다.

 

  

한국과 이란을 잇는 민간외교사절단

 

1985년 이란 국가대표코치를 시작으로 1995년까지 10년간 이란 겨루기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1996년부터 이란협회 기술위원장으로 현재까지 이란 태권도 발전을 위한 사범교육 및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외교사절단이다. 그동안 50여 차례 사범교육을 통해 3,000여명의 사범을 배출하였다. 2006년부터 세계 품새 대회가 시작됐는데 그는 현재 이란 품새팀 감독직도 겸하고 있다.

2014820일 테헤란 Talash Calture Sport Center에서는 강신철 관장의 이란30주년을 기념하는 정부행사가 크게 열렸다. ·현직 협회장, 전 부통령, 군인협회장, 여성협회장, 전몰유공자협회장, 송웅엽 이란대사, ·현직 협회임원과 국가대표 코치 감독과 제자들이 참여해 함께 축하했다. 이날 강신철 감독은 NOC 위원장인 Kiomars Hashemi 로부터 이란태권도30년을 세계속에 우뚝 세워준 감사의 징표로 IRAN NOC 최고훈장을 수상하였다.

  

다양한 국제활동

 

지난 35년간 이란 감독으로서 획득한 국제대회의 메달 수는 겨루기 품새 통합 200개가 넘는다. 이란을 제외한 해외 세미나는 중국 11, 일본 1, 홀란드 2, 덴마크 2, 루마니아 1, 튀니지 1, 스웨덴 2, 포르투갈 1, 핀란드 1, 미국 2, 영국 3, 솔리데리티 11개 국가 사범교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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