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신 성장 동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왔던 상주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가 17일자 첫 삽을 떴다. 상주일반산단은 총사업비 634억 원을 들여 헌신동 일원 39만㎡에 산업시설용지 23만764㎡와 지원시설 1만2319㎡ 조성사업으로 완공예정은 오는2022년 12월 연말로 알려져 있다.
기계금속, 전기, 식료품 업종 등 30여 업체가 입주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주일반산단은 부지조성과정에서 200여 명의 일자리가 생기고, 본격기업입주가 완료되면 1,800여 명의 신규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제조업체를 유치할 수 있도록 상주일반산단의 유치 업종을 고도화하고 문화·복지·편의시설 확충과 함께 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여건에 맞는 산단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개발계획 수립, 문화재 조사와 환경영향평가, 사전 재해 영향성 검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11월 상주 일반산업단지 승인 및 지형도면 고시를 완료하는 등 조성사업에 만전 을 기해 왔다.
한편,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일자리창출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