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윤동춘)은 국가수사본부 출범 원년을 맞아 국민중심 수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2.18.「서민생활 침해범죄 근절 추진단 회의(단장 수사부장)」개최하였다.
서민생활 침해범죄 근절 추진단(단장 수사부장)은 수사, 형사, 사이버수사, 교통, 생활안전, 정보, 홍보, 청문 등 8개 부서가 참여하며 서민생활 침해범죄 근절을 위한 추진사항을 논의 함
추진단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제 상황을 틈타 서민 경제를 위협하고 있는 사기범죄와 일상을 멍들게 하는 침입 강절도, 생활폭력에 대해 「예방-단속-피해구제-제도개선」등 全 단계를 아우르는 선제적·종합적 대책을 추진한다.
경북경찰은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생활사기(취업·전세·보험사기), 사이버사기(물품거래 사기, 메신저·몸캠피싱 등)와 생활주변 폭력〔공공장소에서의 폭력, 공무집행방해 및 폐쇄내집단 폭력(직장·대학·체육계 내 반복적 폭력행위) 등 사회 전반의 고질적 폭력행위〕·침입 강절도 사건을 집중단속 할 방침이다.
특별단속 기간: 사기범죄(2월∼6월), 생활폭력·침입 강절도(3월∼5월)
이를 위해, 道경찰청 직접수사부서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강력범죄수사대, 사이버수사대 등 全 경찰관서 수사·형사팀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전 국민을 상대로 조직적·무차별적으로 행해지는 전화금융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보이스피싱 전담수사팀)와 경찰서 수사팀을 중심으로 총력 대응한다.
그리고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 편승해 다수의 피해자를 양산하는 전세사기 및 취업사기도 집중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또한 금융감독원·국민건강보험공단·손해보험협회와 공조체제를 구축해 중개인이 개입한 조직적·상습적인 보험사기 범행에 수사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사이버사기 또한 경북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신설된 사이버경제수사팀에서 대규모 물품거래사기, 메신저·몸캠피싱 등 장기간 수사가 필요한 유형의 사이버사건을 전담하여 적극 대응한다
주요 침입 강절도 및 생활주변 폭력행위는 경찰서 전담팀을 지정하고, 광역형 범죄 발생시에는 관서간 공조수사를 강화하고,연쇄 강·절도 등 사회이목 집중사건은 道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를 투입하는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사건 조기 해결 및 추가 범행을 차단한다.
단속과 더불어 회복적 경찰활동도 전개한다.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범죄수익추적팀을 수사활동 전반에 투입하여 전화금융사기 수익금에 대해서는 반드시 끝까지 추적·보전함으로써 실질적인 피해회복을 지원하기로 하고,청문감사관실 피해자 보호팀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범죄로 인한 신체적·재산적·심리적 피해를 최대한 신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을 한다.
경북경찰은 추진단을 중심으로 선제적·종합적 대책을 추진하여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경찰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모든 수사 활동 전반에서 ‘서민․사회적 약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구현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