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센터장 강인학)가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을 위한 약 11억 원의 외부 자원을 유치했다고 금일 밝혔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매년 기업과 재단 등과 함께 장애인 욕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수행해 왔다.올해에는 여성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 장애인 이동보조기기 지원사업, 재가 치매노인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사업, 친환경 DIY 보조기기 지원사업, 장애 아동-청소년 학습용 맞춤 보조기기 지원사업, 장애인을 위한 3D프린터 신소재를 활용한 맞춤 보조기기 제작 플랫폼 구축 및 지원사업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사업 수행에 있어 여성장애인, 장애 아동(청소년), 재가 치매 노인 등 자칫 보조기기 지원에서 소외될 수 있는 대상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으며, 이동·학습·사회참여 등 지원대상에 특화된 맞춤 보조기기를 전문화된 평가 과정을 거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센터는 기기 지원뿐 아니라 사용성 평가를 통해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검증하여 다양한 보조기기 지원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강인학 센터장은 “센터는 매년 장애인을 위한 맞춤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위한 외부 자원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센터는 보조기기 지원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원대상 및 범위를 확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