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호 태백시장이 3월 10일 관내 어린이집 차량 1일 도우미로 깜짝 행보를 펼쳤다.
관내 어린이집 신학기를 맞아 보육교직원의 어려운 상황을 직접 공감‧소통하고 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차량 1일 도우미 역할을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이날 오전 류태호 시장은 하늘어린이집을 찾아 원장, 탑승교사와 함께 어린이집 차량에 탑승하여 등‧하원시 아동 인수인계, 발열체크, 아동 안전벨트 착용 등을 돕는 일을 수행했다.
류태호 시장은 3월 11일에는 하이원태백어린이집, 3월 12일 소도어린이집을 끝으로 3일간의 차량 1일 도우미 역할을 마칠 예정이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과 돌봄 활동은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이다”라며, “보육 선생님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리는 한편, 부모님들이 일터에 있는 동안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