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12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에 근접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8명 늘어 누적 9만4천686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확진자 488명은 3주, 21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로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67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정부는 오는 14일 종료 예정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2주 재연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