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7일~23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열린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이하 세미협) 발족 10주년 기념 ‘2021년 신년·신작전’은 일반적인 미술전시회를 뛰어넘는 특별한 가치를 담고 있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주관, (사)세계문화교류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전시는 서양화, 금속공예, 한국화, 도자공예, 인형공예, 조각, 수채화, 유리공예, 민화, 목가구, 꽃예술, 동양화, 캘리그라피, 사진 분야 등 기존 현역 작가와 세미협 공모전에서 수상한 신진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 200여 점을 선보여 감상하는 즐거움이 남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