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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조선호텔 개관식 70년 3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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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은 1914년 서울 소공동 106번지에 문을 열었다. 대한제국 초대 황제 즉위식이 열렸던 이 자리에 일제가 세운 호텔이 조선호텔이다.

192030년대 조선호텔은 모던 보이의 사교장이였으며 수직열차라 불리던 승객용 엘리베이터를 국내 최초로 운행했다. 서구식 결혼식, 댄스파티, 아이스크림도 조선호텔이 처음으로 선보이며 유행을 선도했다.

광복 직후 조선호텔은 미군 24사단 고위장교 숙소가 되기도 했다.

63년 박정희 대통령은 조선호텔 재건축을 지시했다. 67년 정부는 미국 기업(아메리칸 에어라인)과 합작으로 재건축 공사를 시작해 3년의 공사 끝에 조선호텔은 70년 지금의 모습으로 완공됐다.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에, 사람 인() 자처럼 삼각형 모양의 건물이었다. 박정희 대통령이 개관식에 참석해 테이프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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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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