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6명 늘어 누적 9만8천66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52명)보다 4명 늘었으며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37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24명, 경기 155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이 299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8.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경남 54명, 부산 18명, 강원 13명, 대구 12명, 충북·전북 각 10명, 울산 7명, 충남·경북 각 5명, 광주 2명, 대전·제주 각 1명 등 총 138명이다.
최근의 감염 양상을 보면 소모임, 직장, 병원, 목욕탕 등 일상적 공간에서 집단발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1일 0시 기준 신규로 939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추가 접종해 67만 6587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은 총 9782건으로 나타났다.
백신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61만 9100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5만 7487명이다.
이날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25건이 늘어 총 9782건으로 집계됐으나 모두 경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