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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울산

부산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아동지원협약

- 뇌병변 · 지체 장애아동 위해 ‘휠체어 이동프로젝트’ 협약체결
- 맞춤형 수동휠체어와 전동 키트제공 및 안전교육프로그램지원

SK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9일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설 부산광역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석주)간 ‘휠체어사용 아동의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부산시 동구 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 송제훈 행복나눔재단 그룹장과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 김석주 부산광역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이 참석했다.


휠체어사용 아동 이동성향상 프로젝트는 이동에 제약이 있는 6~13세 뇌병변·지체 장애 아동의 안전한 이동성과 신체 및 심리·정서 발달을 돕는 맞춤형프로젝트로 수동 휠체어와 전동키트를 제공하는 한편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데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622명의 장애아동이 참여하고 있다.


행복나눔재단과 부산광역시, 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이번협약을 통해 긴밀한 프로젝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유·초등 뇌병변 및 지체장애아동들을 지원하게 된다.


송제훈 행복나눔재단 그룹장은 “부산광역시와 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아동의 이동 및 신체발달을 돕는 체계적 지원을 통해 휠체어 사용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정서 발달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은 “코로나19로 장애아동의 외출 및 체육활동이 한층 어려워진 상황”이지만 “부산지역 장애아동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특단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휠체어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는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의 후원 기금으로 운영되며  행복나눔재단과 파트너십을 맺은 토도웍스(대표 심재신)가 개발한 아동전용휠체어가 제공된다.


장애아동 이동 프로젝트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6~13세 아동 누구나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 정보는 부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세상파일(행복나눔재단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운영하는 사회문제해결 솔루션을 개발·확산 플랫폼)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행복나눔재단은 실험적 사회변화프로젝트를 개발·확산하는 사회공헌 재단으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사회변화프로젝트 개발’과 변화주체인 ‘청년 인재 양성 프로젝트’ 등 2개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회공익재단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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